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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사랑 간직한 그 맛
하늘은 복 내리고 바다는 희망 품어 청정 동해 지키려 힘차게 뻗은 왕돌잠 햇빛 별빛 달빛 머금고 자라 용왕님 마음도 훔쳤다는 대게의 오묘..
[ 2019년 03월 15일]
마중물 칼럼 - “벼랑 끝에 내몰린 사립유치원”
정부를 대신해 개인의 사재를 털어 지난 110년 동안 이 나라 유아교육을 책임져 왔던 사립유치원을 현 정부는 언론을 총동원하여 마치 사립유치원..
[ 2019년 03월 07일]
봄비
언 땅 촉촉 풀어 놓은 봄비 긴 하품 기지개 켜는 개구리 물기 밴 가지 싹트는 소리 소망과..
[ 2019년 03월 06일]
영덕이 소멸되지 않으려면
“수도권과 지방의 극심한 불균형으로 이대로 가면 우리의 고향, 영덕 등 군단위는 소멸될 것이고 그렇게되면 서울도, 대한민국도 미래를 기약하기 ..
[ 2019년 03월 04일]
새 봄의 서곡
아직은 설익은 잿빛 하늘 심술 찬 여인의 그림자 사이 침묵의 냉기만 흐르고 주책없는 ..
[ 2019년 03월 04일]
고향만 물으면
누구든 고향만 물으면 물레에서 실 나오듯 정감이 올올이 풀려 나온다 ..
[ 2019년 02월 22일]
(기고) 구급대원에게 사명감을 찾아주자.
새벽시간에 가족이나 친한 친구가 아프면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행동이 119 신고전화일 것이다. 119구급대는 새벽에도 어김없이 아픈 환자..
[ 2019년 02월 22일]
파 문
신화가 깔린 아득한 그날처럼 승화된 정념은 나약한 숨소리로 메아리치는 여운 아직은..
[ 2019년 02월 11일]
짧은 인생 영원한 예술
돌과 바위로 초록빛 형상을 만들고 모든 사물에서 감동을 발견하는 사람 ..
[ 2019년 01월 23일]
(기고) 우리는 비상구를 지켜야 한다.
우리는 비상구에 손자국이 그을려져 있는 장면이 담긴 뉴스로 보았을 것이다. 지난 2017년 겨울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에 비상구 폐쇄로 인한 다수..
[ 2019년 01월 21일]
늙어가는 겨울 밤에
으스름 퇴색 짙은 땅거미 아래 흐르는 정적을 저미는 늙어가는 겨울 밤 육신마저 ..
[ 2019년 01월 21일]
[논평] 강석호 위원장, ‘탈원전 정책, 근거 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가’
‘정부 안팎에서 탈(脫)원전 정책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대통령이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고,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
[ 2019년 01월 16일]
예술가의 삶
우리나라 옛선조들은 가난은 오히려 선비의 미덕으로 알았고 청빈을 지식인의 미덕으로 삼았다고 한다. 가난을 축복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
[ 2019년 01월 08일]
고향 하늘
오늘따라 진실 가득 찬 쪽빛하늘 멍 들어가는 으스름 시야 행인마저 끊긴 오솔길 빛바랜 울타리 길섶 둔탁한 걸음의 육신 ..
[ 2019년 01월 04일]
우직한 기해년
앙상한 골격의 막바지 초겨울 나목(裸木)에 걸친 가날픈 햇살 아래 오늘따라 심술꾼인 고뇌와 시련, 희열과 보람의 이 해도 서서이 피안에..
[ 2018년 12월 27일]
어린시절의 성탄절
그날 따라 고대 그리이스 신화처럼 잿빛 구겨진 새침한 하늘에서 뿌리는 함박눈 환상의 성탄절 이브 집 근처 ..
[ 2018년 12월 13일]
흉내 내지 않고 사는 삶
예술의 생명은 독창성에 있다 한다. 우리의 사는 모습도 누가 봐도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분명해야 한다. 앨릭스 헤일리의 루츠(..
[ 2018년 12월 07일]
추억의 느티나무
천년의 맥을 이어온 신비 풍만한 몸 가느다란 미소 가파른 언덕, 비탈진 땅에 용케 뿌릴 박고 삶을 이어 온 끈기 버팀목..
[ 2018년 11월 28일]
어느 영혼
아무도 모르는 꼭꼭 숨은 비경의 세계 정든 벗 하나, 둘 떠나가는 소식이다 ..
[ 2018년 11월 20일]
만추의 차창
침묵 삼킨 아스팔트 길 산허리를 동여 맨 붉게 타는 연무 흙냄새 짙게 깔린 논뚝 길 따라 다소곳 ..
[ 2018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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