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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홍 전 국회부의장 선임 비서관, 영덕군수 출마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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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모래사막에 갔던 아버지처럼, 영덕의 살림 벌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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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9일(월) 14:35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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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i주간영덕 | | 존경하는 영덕 군민 여러분,
먹고 사는 확실한 변화! 약속을 소중히 지킬 조주홍입니다.
저는 바로 지금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영덕군수 출마를 선언합니다.
영덕을 지방 경영 성공시대의 새로운 설레임으로 가득 찬 고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 하나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영덕은 바다와 산도 있고, 대게와 송이, 블루로드와 물가자미도 있는 사람이 살아 숨 쉬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사는 형편은 갈수록 빠듯해졌습니다.
ㅤㅈㅓㄼ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아기 울음소리는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자꾸만 줄어드는 인구와 일자리, 정착률 낮은 귀촌‧귀어, 약해지는 의료와 교육, 문화 인프라, 머물지 않는 관광과 축제 등이 지금 우리 영덕의 아픈 현실입니다.
대게와 수산물은 해마다 잡히는 게 줄고,벼농사와 사과는 예전 같지 않아 한 해 한 해가 불안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잡는 어업’,‘기다리는 농업’에 기대서 버텨왔습니다.
문제는, 그 사이에 세상이 너무 많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니들이, 게 맛을 알아?’만을 외치며 살아야 하겠습니까?
지금까지 영덕 군정은 예산을 받아오면 나누는 데만 집중해 왔습니다.
월급 나가고, 경로당 고치고, 농약‧비료 조금 더 얹고….
그 역할이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영덕 형편은 그 정도로 해결될 상황은 아닙니다.
지난, 3⋅25 초대형 산불 한 번으로 국가 재난 복구비에 대한 군비 부담은
지방채 300억까지 빚을 내어 썼고 앞으로도 추가 지방채 발행 없이는 버틸 수 없는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도비 사업에 대한 군비 매칭이 큰 신규사업은 신청 그 자체가 부담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분명한 방향을 잡았습니다.
영덕은 이제 밖에 나가서 민자유치와 기업 유치, 세일즈 행정으로 살림을 벌어와야 합니다.
있는 돈 나누는 군정이 아니라 장사가 되는 영덕, 돈이 들어오고 도는 영덕으로 가야 합니다.
한 마디로 ‘경영 군정’, 먹고사는 일거리⋅먹거리 군정’이 돼야 합니다.
저에게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1년 중 250일은 밖에서 자겠습니다.
지난 1970년대 중동 모래사막에서 모래를 씹어가며 몇 년이고 집 비우면서 자기 집 살 돈, 논 한 마지기 살 돈 벌어 오던 아버지, 어머니 세대처럼 하겠습니다.
먼저, 고향 영덕을 위해 제가 걸어 갈길 세 가지를 약속드립니다.
첫째는 ‘먹고 사는 산업’입니다.
영덕이 살려면 고부가 스마트 대전환을 위한 기존산업 대구조 개편이 필수입니다.
우선 어업부터 대게와 수산물, 해양심층수 등과 관련한 일자리와 상권, 세수 확보가 창출되는 바다산업으로 바꿔야 합니다.
이제는 잡아서 파는 어업으로는 안 됩니다.
가공과 저장, 유통까지 이어져야 어민 손에 남는 게 생깁니다.
스마트 수산, 육상양식, 가공에서 저장, 유통, 창업지원, R&D에 이르는 전반을 묶은
‘스마트 수산 가공 종합단지 조성’을 위한 380억 공모 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동시에
기존 로하스 수산 가공 단지와 연관한 청년 어민과 창업 관련 기업, 관련 연구 기관 등을 복합적으로 아울러 대한민국 동해안 스마트 해양산업의 1번지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농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과밭 은박지 치우는 것도 아직 개인 몫입니다.
일손이 없어 공판장 출하도 힘든 집이 많습니다.
행정이 직접 손을 얹겠습니다.
생산과 유통을 묶고, 판로는 군이 열겠습니다.
7번 국도 위험한 곳에서 파는 복숭아와 사과도 중앙정부와 광역단체를 설득해
쉼터와 주차, 안전이 보장되는 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앞으로 먹고사는 문제는 에너지산업으로 갑니다.
북쪽 울진에는 원전과 수소 산단이 있고, 남쪽 포항에는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산업이 있습니다.
영덕은 그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이제 영덕입니다. 원전만은 안 되고 신재생만도 안 됩니다.
둘 다 필요한 ⌜에너지 믹스 시대⌟에 걸맞은 ‘기후 에너지 특구’ 조성과
생존 차원의 에너지산업 유치를 추진해 수익공유형 ‘햇빛⋅바람⋅군민 연금’의 상생 체감을 실현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덕 에너지 믹스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신규 원전 찬성하는 분들과 반대하는 분들 모두 한자리에 모여 얘기하겠습니다.
가칭‘영덕 에너지 믹스위원회’에서 원전과 태양광, 육상‧해상 풍력 같은
모든 에너지원을 균형 있게 키워가겠습니다.
이것이 앞으로 미래 50년을 넘어, 영덕 100년을 책임질 먹고 사는 길입니다.
여기에 하나 더, 고령화 시대의 의료와 돌봄은 고민이 되는 비용이 아니라
신성장 산업이 될 수 있다는 점, 분명히 하겠습니다.
스마트 해양관광도시의 브랜드에 바다와 산의 힐링과 보훈과 스포츠 재활, 디지털 헬스 돌봄을 결합하여 지역 소외 의료 공백을 줄이고 재활⋅실버 건강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축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둘째는 ‘안전’과 ‘돌봄’입니다.
우리는 지난 어떤 해는 물난리, 어떤 해는 상상도 못 할 산불도 겪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대비하고 제대로 대처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배수펌프장 하나 만들어 놓고 태풍이 온다면 한 번 돌려 본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진작 물이 차오르기 전 갑자기 가동시켰는데, 과부하나 오작동이 나면 끝입니다.
이런 걸 바꾸겠습니다.
산불이든 수해든 ‘산불 백서’와 ‘태풍 백서’를 만들고 메뉴얼을 정리하고, 장비는 수시로 전체 점검을 하겠습니다.
‘통합 관제센터’에는 AI를 붙이겠습니다.
사람 수십 명이 할 일을 AI가 하루 종일 함께 보게 하겠습니다.
치매 어르신의 안전, 농작물 도난, 재난 징후를 더 빨리 잡겠습니다.
‘돌봄’도 마찬가지입니다.
영덕 인구 절반은 60세 이상 어르신입니다.
올해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통합 돌봄’을 영덕군이 가장 먼저 제대로 준비하겠습니다.
자기가 살 곳 있는 집에서 의료와 돌봄을 한 번에 받도록 만들겠습니다.
치매도 치매지만, 어르신들 안과와 치과는 매일 가는 데 아닙니까?
“촌에서 돈 제일 잘 버는 데가 안과⋅치과”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치과 주치의 시범 사업도 적극적 대응해 예방과 조기 진료를 영덕군이 책임지고 확실히 챙기겠습니다.
맞춤형 노인 어르신들의 거주‧ 정주 환경과 이동‧커뮤니티, 목욕 등 총체적인 돌봄 정책을 위해 노인 주거복지 주택 조성과 방치된 빈집 정비 대책을 연계해 실질적인 돌봄을 꼼꼼히 추진하겠습니다.
셋째는 ‘관광’과 ‘문화⋅체육’입니다.
하룻밤이 늘면 상권이 살고 일자리가 생기고 사람이 남습니다.
하지만 잠깐 들렀다가 가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문과 소비, 숙박로 이어지는 ‘머무름의 산업’을 통해 바다 힐링, 먹거리, 숙박 등의 상권 게이트로 걷기를 뛰어넘는 블루로드, 체류형 축제로 신뢰 있는 대게와 송이 축제, 전지훈련과 생활 체육대회의 다양한 패키지 상품 접목 등 ‘머물 이유 있고, 올 때마다 더 좋아지는 해양관광 체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강구~남정 7번 국도의 도로 재생에는 지역 고용과 지역 구매, 상생 기금, 관광 동선 연계와 같은 개방적인 파격 조건으로 민자유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함께 고향을 지키고 계신 영덕군민을 위한 저 조주홍의 세 가지 약속입니다.
첫째, 민원과 처리는 바로 움직이겠습니다.
혜택받는 사람만 받는다는 말, 이제는 그만 듣게 하겠습니다.
군수실 직속으로 ‘일사천리(1472) 처리반’을 구성해 민원과 아쉬움을 챙기고 제 휴대폰 전화번호로 공개 진행하겠습니다.
즉시 처리 결과를 신속하게 알리고, 안되면 안되는 이유를 직접 전화드리고 다시 고민하겠습니다.
어두운 가로등 하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작은 민원과 생활민원까지 ‘24시간 바로 움직이는 일사천리 군정’으로 바뀌겠습니다.
둘째, 응급과 의료 인프라를 군정의 맨 앞에 두겠습니다.
영덕에서 밤에 아프면 우선 겁부터 납니다.
그래서 저는 ‘응급’과 ‘의료’를 군민 약속의 큰 줄기로 걸었습니다.
어르신이 살던 집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함께 연계할 준비와 응급 시에 제대로 손이라도 한번 쓸 수 있는 체계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최근 포항시의 상급병원 유치를 위한 ‘상급병원 공동유치단’에도 적극 동참하고 함께 경주하여 ‘치유와 돌봄의 건강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셋째, 영덕 교육발전기금 100억이 20년째 머물러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300억, 500억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서울의 ‘영덕학숙’도 ‘있는 척’ 두지 않겠습니다.
군정이 직접 활로를 모색하고 학생과 청년들이 가정의 부담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아이 하나 잘 키우는 것이 고향 하나 살리는 일입니다.
결혼과 출산, 가정과 정주를 위한 지속적인 패키지 지원 방식과 영덕에 가정을 늘리는 정책을 위해 기회 발전 특구, 교육 발전 특구, 기후 에너지 특구 지정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영덕군민 여러분, 잘 견뎌왔습니다.
지금 영덕의 예산은 지난 2024년에 6,166억에서 2025년에는 6,171억. 2026년에는 6,136억으로 올해 예산은 2024년보다 오히려 30억이 줄었습니다.
국세 수입의 감소로 줄어든 지방교부세의 영향도 있겠지만 다른 시⋅군의 늘어난 예산과 비교해 보면 너무나 안타깝고 엄중한 상황입니다.
왜 조주홍인가?
저는 도의회 재선의원으로 도정과 의정 입법을 경험한 바 있고,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부의장 선임 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중앙정부와 국회의 입법과 정책, 예산 과정을 직접 보고 배웠습니다.
‘먹고 사는 새로운 변화’의 미래는 기업과 민자유치, 파격적인 규제 완화, 지역특화 신성장 산업 조성과 개편, 스마트 해양관광 에너지 도시를 향한 새로운 발상과 도전이 있어야 합니다.
‘군민이 주주가 되는 블루⋅그린 영덕’ ‘장사가 되고 돈이 도는 영덕’ ‘하룻밤 더 머물고 다시 찾는 영덕’ ‘재난에 안전한 청정 영덕!’을 위한 영덕의 성패는 무엇보다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따라서 국회 사무소 설치와 국비 세일즈를 위한 조직 개편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이 보장된 영덕의 100년 일거리와 먹거리를 확실히 챙기겠습니다.
지방 경영 성공시대를 향해, 영덕군 예산 7천억을 넘어 2030년 1조원 시대의 먹고사는 확실한 변화에 저 조주홍이 모든 것을 걸고 죽기 살기로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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