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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한 통의 전화가 평생의 재산을 앗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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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7일(월) 09:34 [i주간영덕]
 

↑↑ 영덕경찰서장 총경 김영섭
ⓒ i주간영덕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더욱 교모해지고 있습니다. 경찰.검찰.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대출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전화 한 통에 평생 모은 돈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의 핵심은 공포심 조장과 신뢰 조작입니다. 범죄자들은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 등 긴급한 상황을 만들어 피해자가 냉정하게 판단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찰로 위장해서 영상통화까지 악용하며, AI 기술을 이용해 가족이나 공공공기관 직원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보이스 클로닝’까지 등장하는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쇼(NO-show) 사기’와 ‘로맨스스캠(연애.결혼빙자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노쇼 사기는 거래나 예약을 미끼로 신뢰를 쌓은 뒤 금전을 편취하는 수법이고, 로맨스스캠은 외국인, 교포 등을 사칭해 장기간교제하는 척하며 “귀국 비용”, “선물통관세” 명목으로 돈을 송금받는 신종사기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감정과 신뢰’를 악용한다는 것입니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의심과 확인입니다.

공공기관은 절대 전화로 돈을 요구하지 않으며, 가족이나 지인이 급히 송금을 부탁하더라도 반드시 직접 통화로 본인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를 받았다면 즉시 전화를 끊고 112로 신고해 주십시오.

경찰은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와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작은 의심이 큰 피해를 막습니다.
경찰은 언제나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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