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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칠보산 마고할매 대제 및 용신대제
천숙자 당주 25년 째 국태민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행사
2025년 06월 09일(월) 10:33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나라의 안위와 영덕군의 안녕, 풍어를 기원하는 제26회 백석 칠보산 마고할매 대제 및 용신대제가 지난 7일 (음)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종일 진행되었다.

백석 칠보산 마고 할매당은 태초인류 시조이신 마고 할머니와 7가지 보물에 신성한 기운이 감도는 칠보산 산신 할아버기께서 좌정하고 계신 곳으로 원근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기도하는 기도처로 유명한 곳이다.

이날 행사는 백석 칠보산 마고 할매당이 주최 주관하여 매년 용신대제와 산신대제를 지내며 나라의 안위와 지역의 풍어를 기원해 왔다.

백석 칠보산 마고할매 대제 및 용신대제는 오래전부터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의 주인으로 기도로 정성을 채워 용이 되기 위해 하늘로 승천하려는 순간 마을 주민의 눈에 띄게 되는 부정으로 승천하지 못하고 여의주가 될 구술을 가슴에 달고 이곳 마고 할매당 솟을 용궁에 자리를 정하고 찾아오는 이들의 소원을 들어 주고 계신 용신님을 위한 행사이다.

마고할매당 당주 아들 혜승의 사회로 진행된 용신대제는 지신밟기로 시작하여 부정굿, 골매기 할아버지 선황굿, 칠성굿, 산신굿, 용왕굿, 조상굿, 설움굿, 성주굿, 꽃놀이, 등놀이, 뱃노래 순으로 이어졌다.

매년 행사를 주관하는 마고할매당 당주 천숙자 만신은 축산항 출신으로 세 살 때 신을 받고 다섯 살에 신병으로 몸이 불편해져 주변에 놀림과 괴롭힘에 힘들게 지내며 우여곡절 끝에 신의 제자가 된지 50주년이 된 해이기에 의미가 더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그 전설과도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각 정각마다 기록되어 있다.

마음의 평온이 필요할 때 마고할매당에 들러 성불과 평안을 위한 기도와 할매당의 이야기로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곳임을 행사를 통해 더 널리 알려지길 기원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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