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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서남사 2025년 춘계 성지순례 및 방생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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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7일(월) 11:41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叅方問道別無他 여러 곳에 나아가 도를 묻는 것 다른 목적 아니요
只要當人直到家 다만 그 자신이 바로 집에 가기 위해서 이네
打碎虛空無一物 허공을 쳐부수어 한 물건도 없으면
百千諸佛眼中沙 백천의 부처도 눈 속의 모래이리라

불법승 삼보와 진리의 공성(空性)을 체득한 역대조사들과 스승인 나옹왕사에 귀명하옵고,
위의 게송은 나옹왕사께서 참방 떠나는 심선자(心禪者)를 보내면서 내리신(送心禪者叅方) 활구(活句)이다. 지난 3월 9일 일요일 서남사에서는 오랜만에 신도 분들과 함께 성지순례와 방생법회를 봉행하였다. 1300년 전 신라 문무대왕 시절의 선대사(의상 대사의 속세 형제)가 창건한 사천 백천사 입구 청정한 저수지에서 방생법회를 봉행하고 백천사 부처님 참배 후 공양간에서 점심공양 후 이동하여 신라 신문왕 3년(683) 원효대사께서 창건하고 수도한 한반도 3대 관음기도도량 남해 보리암 부처님 참배하고 회향하였다.

서남사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 성지순례와 방생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방생이란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주는 것이며, 살생의 지은 악업에 적극적인 선업의 행위를 말한다. 크게는 방생을 하면 원통하고 억울한 업을 말끔히 씻어 주고, 병들은 중생을 구호하고 가난한 중생을 구호하며 윤회 중생을 해탈시켜 주는 대자대비(大慈大悲)원력행을 드러내는 것이 방생이다.
불교의 방생은 죽어가는 생명을 구제하는 목적도 있지만 보리심 즉 깨달음을 내게 하며 육도 윤회에서 벗어나 중도실상의 도리를 증득하는 부처님의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명나라 고승 연지대사께서는 칠종불살생(七種不殺生)아래와 같이 말씀하였다.

第一 生日不殺生(제일 생일불살생) 첫 번째는 생일날 살생하지말라
第二 解産時不殺生(제이 해산시 불살생)자녀가 태어났을때 살생하지말라
第三 祭日不殺生(제삼 제일불살생) 제사 지낼 때 살생하지 말라
第四 婚禮日不殺生(제사 혼례일 불살생)혼일 할 때 살생하지말라
第五 宴會不殺生(제오 연회불살생) 잔치 할 때 살생하지 마라
第六 所願日不殺生(제육 소원일불살생) 기도할 때 살생하지말라
第七 重大經營不殺生(제칠 중대경영불살생)직업으로서 살생하는 직업을 갖지 말라

또한 적석도인께서는 아래와 같이 7가지 칠종방생 (七種放生)를 말하기도 하였다.
第一 求子孫者放生(제일 구자손자방생) 자손을 구하는 사람은 방생하라
第二 孕胎者放生(제이 잉태자방생) 아이를 잉태한 사람은 방생하라
第三 所願者放生(제삼 소원자방생) 소원이 있는 사람은 방생하라
第四 預修者放生(제사 예수자방생) 미리 닦고자하는 사람은 방생하라
第五 齎戒者放生(제오재계자방생)삼가고 계를 지키는 사람은 방생하라
第六 求祿者放生(제육 구록자방생)복록을 구하는 사람은 방생하라
第七 念佛信仰者放生(제칠 염불신앙자방생) 염불하고 믿음이 있는 사람은 방생하라

위와 같이 칠종불살생(七種不殺生)과 칠종방생(七種放生)를 언급하였지만 방생은 살아있는 모든 존재에 대한 동체대비(同體大悲)의 무연대자비심(無緣大慈悲心)을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당일 방생의식은 아래와 같이 봉행하였다.

楊枝淨水(양지정수)버드나무가지 깨끗한 청정수로
遍灑三千(변쇄삼천)두루 삼천대천세계를 씻어내어
性空八德利人天(성공팔덕이인천)공한 성품의 여덟 가지 덕은 천인의 이익이고
福壽廣增延(복수광증연)복과 수명은 넓고 더욱 증장되고
滅除罪愆(멸제죄연) 죄업이 없어짐은
火焰化紅蓮(화염화화홍련) 불이 일어 붉은 홍연화로 변함과 같다.

나무청량지보살마하살

지난세월 제가지은 모든 악업 지었음은 무시이래 탐 진 치로 인연하여
생기었고 몸과 말고 뜻에 따라 거침없이 지었기에 제가이제 남김없이
모두참회 하옵니다 성품없는 온갖 죄업 마음 따라 일어나고 죄와 마음
이것을 이름하여 진 참회라 하느니라

칠불여래멸죄진언 (이바이바제 구하구하제 다라니제 니하라제 비리니제
마하살제 진영갈제 사바하)

참회진언(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3번)

원아진생무별념 아미타불독상수 심심상계옥호광 염염불리금색상
아집염주법계관 허공위승무불관 평등사나무하처 관구서방아미타
나무서방대교주 무량수여래불 나무아미타불......

放生功德殊勝行(방생공덕수승행) 방생의 공덕이 수승하여
無邊勝福皆回向(무변승복개회향) 방생의 복덕이 위없어 가없이 회향하며
普願沈溺諸衆生(보원침익제중생) 원컨대 널리 미약한 모든 중생들을
速往無量光佛刹(속왕무량광불찰) 속히 아미타불 세계에 모두 함께 왕생하게 한다.
위와 같이 방생법회를 봉행하고 백천사에서 부처님 참배 후 대중 다 함께 공양하고 남해 보리암 부처님 참배 후 서남사에서 회향 하였다. 금 번 2025년 춘계 서남사 성지순례와 방생법회에 동참하신 모든 불자 분들 세간의 소원하는 모든 일들과 원만성취하시고 구경에는 출세간의 무루의 복락을 증득하여 중도실상의 도리를 체득하시기 바라면서 아래 게송은 동참하신 분들과 기도 공양비를 보내 한마음 일심동행 한 불자 분들을 위해 나옹왕사께서 원정국사(圓定國師)의 게송에 화답한 활구(活句) 한 편 올리고자 한다.

東海幽巖畔 孤高有一峯 동해의 그윽한 바위 곁에 높고도 호젓한 봉우리
圓通觀自在 悲願戶何封 원통하신 관자재보살님 자비 서원은 어떤 집에 임하셨나
松韻塵塵埽 潮音處處逢 소나무 바람은 티끌을 모두 쓸고 파도 소리 곳곳에서 만나니
補陀山上士 無物不眞容 보타산 위의 보살에게는 참된 얼굴 아닌 물건이 없네

영덕 서남사 주지 철학박사 覺呑 현담 합장.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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