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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여성중창단’, “취약계층 찾아나서는 '작은 음악회' 개최 훈훈함” 지난 17일 영해제일교회서 첫 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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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9일(화) 14:27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봉사를 통해 남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이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다.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행보임이 분명하다. 큰 무대라면 성금도 모을 수 있고, 지원도 받을 수 있지만, 순수 봉사활동은 행동하는 양심이 뒤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 영해제일교회에서 경북 영덕군 군민들로 결성된 ‘비타민여성중창단’이 100여 명의 군민들을 초대해 작은 음악회를 가지면서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가곡교실에서 첫 만남을 통해 인연이 된 이들은 음악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를 군민들에게 전하자는 뜻을 함께 했다.

반주자 김미경 씨를 포함해 10명으로 구성된 '비타민여성중창단'은 이날 고요한밤 거룩한밤을 시작으로 FELIZ NAVIDAD, 주의 은혜라 등 3곡을 합창하면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원 출신이자 국립오페라단 상근단원, 계양구청 예술감독인 성악가 함석헌 씨의 독창으로 파이널무대를 장식했다. 함석헌 씨는 '비타민여성중창단'의 실질적인 리드로 발전을 가져다 줄 인물이다.

김미경 씨는 “비타민여성중창단의 작은 음악회가 소망과 사랑의 빛이 되어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과 따사로움을 안겨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지역은 노령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들 어르신들에게 짧은 시간이라도 웃음과 행복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중창단을 결성했는데,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찾아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타민여성중창단은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하는 모임으로 향후 양로원, 요양원, 병원 등을 대상으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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