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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 칠 석 (七夕)
2022년 07월 26일(화) 15:11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 영덕문화원 사무국장 임진동
ⓒ i주간영덕
칠석은 음력 7월 7일로 헤어져 있던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라고 하며 칠성(七星)날이라고도 한다. 칠성은 북두칠성과 관련이 있으며, 비를 내리게 하고 인간의 장수와 재물을 관장하는 북두칠성을 모시는 날이라고 생각하였다.

칠석의 유래는 하늘나라 궁전 은하수 건너편에 견우가 살고 있었다. 옥황상제는 견우가 부지런하고 착하여 손녀인 직녀와 결혼을 시켰다. 결혼한 견우와 직녀는 너무 사이가 좋아서 견우는 농사일을 게을리 하고 직녀는 베 짜는 일을 게을리 하였다.

그러자 하늘나라 사람들이 기근으로 고통 받게 되었다. 이에 옥황상제가 크게 노하여 견우와 직녀를 은하수 양쪽에 각각 떨어져 살게 하였다. 두 사람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애만 태우고 있었다.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까마귀와 까치들은 해마다 칠석날이 되면 이들이 만날 수 있도록 하늘로 올라가 다리를 놓아주니 이것이 오작교(烏鵲橋)이다.

견우와 직녀는 오작교에서 만나 일 년 동안 쌓였던 회포를 풀고 다시 헤어져야 했다. 칠석 다음날 까마귀와 까치의 머리가 모두 벗겨진 것은 오작교를 놓기 위해 머리에 돌을 이고 다녔기 때문이라고 한다. 칠석날에는 비가 내리는데 이날 내리는 비는 견우와 직녀가 일 년 만에 만나는 기쁨의 눈물이고 이튿날 내리는 비는 만나자마자 바로 헤어져야하는 슬픔의 눈물이라고 한다.

이 설화에서 견우는 은하수 동쪽의 독수리별자리에 있는 알타이르별이며, 직녀는 은하수 서쪽의 거문고별자리에 있는 베가별이다.

칠석날의 대표적인 풍속으로 이날 저녁 처녀들이 별을 보며 바느질 솜씨와 길쌈을 잘 해달라고 빌고, 서당의 학동들은 별을 보고 공부 잘할 것을 빌기도 하였다. 또 불교 신자들은 칠석불공을 드리는데 칠성당(七星堂)에서 자녀들의 명과 복을 빌었다. 또한 유월 유두절과 같이 칠석에도 물맞이를 하였다. 더위가 가시기 전 피서겸 계곡 절벽아래서 물맞이를 하면 부스럼이 생기지 않고 속병도 고칠 수 있다고 하였다. 어릴 적 어머니를 따라 십리도 더 되는 길을 물맞이를 간 기억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니 유월 유두날이거나 칠월 칠석날 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듯 세시풍속은 매년 그 날짜가 되면 연중행사로 되풀이하는 관습으로 우리 조상들은 농경생활을 하면서 이날을 통해 주민과 단합하면서 잠시나마 생활에 리듬을 주면서 인체의 활력소가 되었다.

참고문헌 세시풍속과 전통예술, 2021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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