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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칼럼-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극복과 미래 농·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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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24일(월) 09:29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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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 경 수
경영학박사
강구.영덕.영해 출신 | | ⓒ i주간영덕 | | 일상화가 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로 인해 빈번해진 기후의 이상 변화와 자연재해, 병해충 등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농업과 수산업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한파 피해를 심하게 입은 전남 고흥군 유자농장의 피해 상황 조사와 복구 지원에 따른 농민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얼마 전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농·어민들이나 농·수산업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를 극복하지 않고서는 미래 농·수산업의 발전은 기약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자연에서 생명유지에 필요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과 수산업의 본질상 각종 작물의 재배현장은 자연현상의 영향과 충격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뉴 노멀’(새롭게 보편화된 상황 표준)이 되어버린 기후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원활하게 대응하는 일이 농업과 수산업에서 강조되는 이유 중에 하나다.
기후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농·수산업 분야의 피해는 실로 심각하다. 이는 농·수산업 수급 불안과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우리 건강과 식탁으로까지 그 영향을 미친다. 농·수산업의 안정적 운영과 먹거리 공급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기상이변으로부터 피해를 줄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사후 복구·지원 대책을 통한 회복이 아니라 ‘기후변화 일상화’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응정책을 수립·추진하여 피해를 막아야 한다.
이상기후, 자연재해, 농·수산업의 미래
반복되는 재해는 인재(人災)라고 할 수 있다.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피해를 극복할 준비나 노력이 아니라 기후 환경변화에 대비한 예방 차원의 사회안전망이다. 정부와 유관기관 그리고 지자체에서는 과학적 정보와 노하우를 대책 방안으로 삼아 안전한 미래를 위해 책임 있는 판단과 지원을 해야 한다.
농림축산 식품부, 해양수산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정부와 유관기관에서는 농·수산업 및 농·어촌 분야의 기후변화 영향을 조사하고 취약성을 평가, 농·수산 식품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후변화 실태조사사업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아울러 농촌의 기후복지 강화, 노후화된 저수지 등 시설의 개보수, 기후 영향평가제도 시행, 농·수산업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수급 안정화와 공영시장 도매인제 활성화 등 전반적인 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앞으로 영덕에서는 기후변화를 고려한 농·수산업 생산 기반시설 설계 기준 재정비도 필요하다. 과학적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해 미래 기후 특성을 고려하거나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 기준을 개정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농·수산업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살기 좋은 고장, 귀농·귀어인들이 정착하고 싶은 마을, 관광객들이 언제나 믿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내 고향 영덕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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