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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학부모 진로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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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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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3일(목) 15:21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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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i주간영덕 | | 영해중학교(교장 엄기복)는 8월 11일 시청각실에서, 한동대학교 김윤규 교수를 초빙하여 학부모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자녀의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서, 안전수칙을 지키며, 자녀에 대한 이해와 학교 및 진로에 관해 중요한 정보를 얻었다.
학교장의 인사 말씀 후, 학교 교육과정 및 특색사업, 부서별 교육활동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특히 학부모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한동대학교 김윤규 교수를 초빙하여‘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소통 및 자녀의 진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먼저 세계 속에 한국이 지니는 위상과 한국인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부모와 자녀의 소통 및 미래사회에 대비해 어떻게 자녀의 진로 지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그들만의 세상’에서 ‘그들’은 자녀들이다. 자녀와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려면, 먼저 부모의 문화와 자녀의 문화가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부모 본인의 기준에 맞추어 잔소리를 하면, 자녀는 부모의 잔소리만큼 된다. ‘그’는 앞으로 큰일을 할 사람이고, 앞으로 나보다 잘난 사람이라고 인정해 주고 지지해 주어야 한다.
세상의 변화 속도는 매우 빠르다. 미래 사회에서 자녀의 진로 지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김윤규 교수는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첫째, 부모는 자녀가 자신을 잘 이해하도록 도와야 한다. 미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에 도전해야 하고, 그러려면 자신의 장점과 특성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부모는 자녀가 큰 세상에서 잘 살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 주어야 한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소속 문화에 관심을 높이고, 타인이 따라할 수 없는 전문적 식견을 가지고, 자신의 장점을 조합하여 최고의 특징을 가진다.
셋째, 자녀가 자신에 대한 ‘예(禮)’를 지키도록 해야 한다. 자기에 대한 예를 지키는 사람은 나쁜 짓을 할 수 없다. 나쁜 짓을 하기에는 자신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부모가 오늘을 바르게 살아야 자식도 바르게 살고, 부모가 부모 자신을 사랑해야 자식도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엄기복 교장은, 미래사회에서 우리 자녀들이 잘 살 수 있으려면, 학부모가 미래 인재상을 예측해서 자녀의 정신적인 건강(인성) 및 미래사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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