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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남성의용소방대 코로나19 피해농가 농촌일손돕기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지연, 노동력 부족에 따른 농촌 지원활동

2020년 06월 01일(월) 11:02 [i주간영덕]

영덕소방서(서장 최원호) 소속 영덕남성의용소방대장·남정여성의용소방대장(임채경, 허동래)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국내 노동력 수급이 부족하여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게 되자 농번기인 6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농촌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한다.

5월 29일 영덕군 우곡리 소재 토마토 농가를 방문하여 토마토 뿌리제거 작업을 지원하였다. 이곳 농가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두 빠져나간 상태여서 일꾼들을 전혀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 곳이었다.

이런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대책을 강구하고자 최원호 영덕소방서장과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점검을 실시하였고 영덕군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원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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