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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자녀 11명에게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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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원의 소속감과 사명감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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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30일(월) 17:11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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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서장 최원호)는 의용소방대원의 자녀 중 재능이 우수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11명 에게 3월 30일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장학금은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 지급조례에 따른 장학금으로 매년 15여명이 그 혜택을 받고 있다.
영덕소방서는 2013년 개서 이래 신설되어 지금까지 9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2020년도에는 대학생 11명이 그 혜택(1인 200만원)을 받았다.
최원호 영덕소방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화재·사고 현장에서 활약하는 자원봉사자인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다.”라고 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부모님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미래를 이끌어나갈 바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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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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