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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보는 예주와 울릉도, 독도와의 관계
2019년 12월 05일(목) 11:50 [i주간영덕]
 

↑↑ 영덕문화원 사무국장
임진동
ⓒ i주간영덕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뒤 태조 23년(940)에 신라대의 주(州), 부(府), 군(郡), 현(縣)의 지명을 고쳤는데 이때 우리군의 유린군(有鄰郡)은 예양(禮讓)의 풍습이 있다하여 예주(禮州)라 하고 지군사(知郡事)를 두었으며, 이때부터 예주가 되었다.

고려 현종 9년(1018)에는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예주에 방어사를 파견하고 방어사 관할구역으로 보성부1), 영덕군, 영양군, 평해군, 청부현2), 송생현3) 의 1부, 3군, 2현을 소속시켰으며 우산국(于山國, 울릉도)을 평해군의 속도(屬島)로 두었으므로 예주가 영동도(嶺東道 : 경남북 동해안)의 행정. 군사.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또한 조선시대 태종 13년(1413)에는 영해부에 도호부사(都護府使)를 파견하고 영양현, 청송현, 영덕현, 기성현을 속현으로 두고 우산도까지 관리하게 하였고 축산포영과 병곡포영을 두어 왜적의 침입에 대비하게 하였다.

이렇듯 예부터 왜구의 침입이 잦은 지리적 여건으로 우리고장 예주(영해)는 조정에서 무관(武官)을 파견하여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관리하게 했으며 평해의 대풍헌(待風軒)4)은 수토사(搜討使)5)들이 울릉도에 가기위해 좋은 바다날씨를 기다리던 곳이다.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는 독도는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증명되며 그리고 현재 우리의 영토이다.

역사적으로는 512년 신라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복하고 영토에 편입한 이후 우리선조들은 끊임없이 영유권을 지켜왔다.

고려시대에는 우산국에 여진의 침입이 잦아 우산국에서 여진의 약탈로 본토로 도망 온 백성들을 예주에 배치하고 관가에서 그들에게 식량을 주고 영구히 예주에 그들의 호적을 편성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역사적인 기록을 보면, 울릉도. 독도가 행정구역상 예주(영해)에 편성되고 실질적으로 우산국에서 본토로 도망 온 백성들을 예주에서 보호. 관리를 한 중요한 사실이다.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지역과의 역사적인 특수한 관계가 있는 지역이며, 일본인들이 노골적으로 억지 영유권주장을 하는 시기에 우리선조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어떻게 지켰는가를 생각하며, 독도의 수호의지를 더욱 높여야 한다.


1) 보성부 : 현재의 진보지역
2) 청부현 : 현재의 청송군 지역
3) 송생현 : 현재의 청송읍 지역
4) 대풍헌 :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202 소재
5) 수토사 : 울릉군에 들어가 섬의 형편을 조사하고 일본인들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조선시대 관리


자료출처 1) 고려사(권4)
2) 영해면지(2014, 이재곤)
3) 이사부, 독도의 진실을 말하다(손승철,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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