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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선사 법향에 젖어들다.
충주 신흥사 신도, 서남사 성지순례
2019년 10월 21일(월) 10:07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지난 19일 오전 10시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전통사찰인 장병산 신흥사 도봉주지스님을 비롯한 신도들이 영덕 서남사로 성지순례를 봉행하였다.
신흥사 도봉주지스님은 평소 나옹선사의 법향을 그리워하고 나옹선사의 수행 중 승원가에 드러난 염불선을 배웠던 현담스님과의 인연도 있고 같은 소속 종단의 소임을 보면서 인연이 되어 방문하게 되었다.

이 번 성지순례길은 서남사 현담주지스님이 내년 2020년 나옹선사 탄신 700주년을 영덕불교사암연합회 차원에서 현창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방식으로 선양에 동참하면 좋을지 서남사를 순례하고 신도들과 같이 좋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스님을 비롯한 신도들은 충주에서 7시 출발하여 10시 영덕 서남사에 도착하여 극락전 부처님을 예경한 후 좌정하여 현담주지스님의 법문을 들었다.

현담스님은 먼저 영덕에 오신 것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영덕의 역사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영덕의 불교 전래에 대하여 현재 보물 제674호로 지정된 삼층석탑이 있는 유금사는 637년(선덕여왕6)에 자장율사께서 왕명에 의해 해발고도 810m 칠보산 기슭에 창건한 사찰이 있다고 했다.

또한 1355년에 창건된 장육사를 비롯하여 이후 많은 사찰들이 창건되고 폐사된 내용들을 소개하고 현재 영덕군청이 있는 자리가 조선시대 흥덕사 절터였다는 사실을 비롯한 폐사지 등을 설명하는 한편 나옹선사의 행장과 수행에서 드러난 저술을 설명하며 1시간여 동안 법문을 설하였다.

법문을 마치고 사시불공을 봉행하고 반야심경 봉독 후 나옹선사의 승원가를 동참한 신도분들과 다 같이 합송하고 서남사에서 점심공양 후 회향하였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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