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지역경제 농업종합 정치 행정 지방의회 종합 도정 도의희 도교육청 경북연합 사건사고 소방소식 복지 행사 인물 카메라고발 종합 동영상뉴스 학교소식 사회/문화 여성/환경 사회교육 종합 향우회소식 사회단체 장애인 행사 종합 레져 생활체육 학생체육 행사 종합 여성 환경 행사 종합 데스크칼럼 기자수첩 독자투고 기고 기타 종합 출향인인터뷰 출향인소식 이사람 영덕인 인터뷰 이달의 인물
최종편집:2026-04-25 20:25:52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콩레이보다 강한 태풍 미탁에 영덕군 전역 큰 피해
이희진 군수, 진영 행안부 장관에 응급복구비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전 공무원, 현장예찰 장비투입 대피지도 일사불란 대응으로 인명피해 최소화
2019년 10월 11일(금) 09:13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하루 종일 내리던 비가 10월 2일 밤 11시부터 폭우로 변하자 영덕시장과 강구시장은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다. 당시 최고 시우량은 73.5mm(창수면)으로 지난해 56.5mm(영덕읍)보다 17mm나 많았다. 양수기는 계속 물을 뽑아냈고 예찰근무 중이던 공무원들은 인명피해를 막고자 주민들을 대피하기 시작했다. 군 전역에서 속속 피해상황이 보고됐고 급기야 축산 차유마을에서 안타까운 사망소식이 들려오자 주민과 공무원들은 참담함을 금치 못했다.

<최고 시우량 73.5mm 기록적 폭우>
태풍 미탁은 지난해 콩레이보다 훨씬 더 많은 비를 뿌렸는데 2일과 3일 평균 강수량은 339.7mm로 콩레이 312.9mm보다 26.8mm가 더 왔다. 그만큼 군 전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7일 현재까지 사망 1명, 사유시설 816동, 공공시설 347건, 소상공인 164건, 농작물 1,873ha 등으로 피해가 집계됐으며 계속해서 규모가 늘고 있다.

<영덕군 총력대응 인명피해 최소화>
영덕군은 본청 인원 300여명을 읍면에 파견했고 읍면에선 조를 편성해 태풍 미탁으로 인한 비상사태에 대비했다. 재해취약지 주민 재난대비문자메시지 16회 발송, 대형양수기 10대 침수취약지역 투입, 오포리, 남석리 등 우수저류시설과 배수펌프장 전문인력 배치, 예찰과 주민대피작업 등 일사불란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최소화했지만 기록적인 폭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예찰과 대피작업 와중에 창수면사무소 홍창화 직원은 미곡리에서 갑자기 불어난 하천에 차량이 휩쓸려 간신히 탈출할 정도로 당시 상황은 급박했다.

지난해 1층 상가 대부분이 물에 잠긴 강구시장은 오포리 우수저류시설 펌프가 정상 가동되고 대형양수기 투입, 강구역사에서 화천리 여미지아파트까지 톤백 마대로 바리케이트를 쌓는 조치가 있었지만 저지대 상가와 오포리 등의 침수는 막을 수 없었다. 강구시장 침수가 안타까운 이유는 국비를 확보해 추진한 강구지구종합복구사업이 완료되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는 점이다. 고지배수터널(130억), 화전천 개수(72억), 강구배수펌프장증설(80억), 오포배수펌프장(15억) 사업은 실시설계, 사전설계심의 등 필수행정절차를 밟는데 수개월이 소요될 수밖에 없었다. 특히 강구배수펌프장 증설사업은 기존 시설을 철거할 경우 올해 태풍에 대비하지 못할 우려가 있어 11월 착공할 예정이었다.

<창수 미곡, 병곡 백석 마을 통째로 흙에 파묻혀>
영덕군 북부지역(창수, 병곡, 영해)에서도 피해가 속속 드러나면서 사상 최대의 태풍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8일 현재 이 지역 침수피해 주택은 300채에 달한다. 서북쪽 산맥지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창수면 오촌1리와 병곡면 금곡3리는 도로유실로 고립돼 영덕군이 헬기로 생필품을 공급했고 미곡리 민가들이 산에서 유출된 토사에 파묻혀 버렸다. 송천강이 범람한 영해면은 신・구 송천교가 끊어졌고 연평리 시금치재배단지 60ha 등 일대 농경지가 침수됐다. 울진과 인접한 병곡면 백석리와 금곡리는 토사가 밀려와 마을 전체가 아수라장이 됐는데 대부분의 가구는 가재도구 대부분을 버려야 할 정도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희진 군수, 진영 행안부 장관에게 정부지원대책 요청>
이희진 군수는 피해복구작업을 지휘하는 한편 정부지원대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 7일 오전 강구시장을 찾은 진영 행안부 장관에게 이희진 군수는 처참한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응급복구비와 특별교부세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 효과적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하도록 지자체에서 주민강제대피령을 내릴 수 있는 법적근거 마련도 건의했다. 이에 진 장관은 “영덕군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희진 군수는 영덕군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범람에 대해 정부가 책임지고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열악한 군 재정으로는 관내 하상정비가 대단히 어려우며 재발방지를 위한 하상정비사업으로 특별교부세 3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번에 급격히 불어난 물에 유실된 영해면 성내리 송천교를 거론하며 효과적인 송천 관리를 위해 다목적가동보설치사업으로 특별교부세 20억원, 통수능력이 떨어지는데다 계획 홍수위보다 교량이 낮아 피해가 우려되는 각리천3교 개체공사를 위해 25억원을 지원해줄 것도 건의했다.

이희진 군수는 “콩레이보다 강한 태풍 미탁으로 군 전역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민관이 협력해서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간영덕 기자  
“언론사 & 단체 명훈”
- Copyrights ⓒi주간영덕.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주간영덕 기사목록  |  기사제공 : i주간영덕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공천 확정..
영덕군, 2026 지역 일자리 목표..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 한국지역..
영덕지역자활센터, 홀몸 어르신 대상..
경북·영덕 장애인 연합, ‘제46회..
영덕교육지원청, 2026년 학교운영..
영덕군 ‘행복 선생님’, 산불 예방..
원황초, 상반기 문화예술 초청공연 ..
영덕군, 2026 기초 영농 기술교..
영덕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오는 2..

최신뉴스

강구면 여자 전문의용소방대, 하..  
서남사 병오년 춘계 성지순례 및..  
영덕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  
영덕군, 일반음식점 위생교육으로..  
영덕보호관찰소, 딸기농가 일손돕..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수급업..  
선생님의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  
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영덕경찰서, 노인 안전 사각지대..  
영덕군, 신규 원전 전담 조직 ..  
영덕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과 ..  
영덕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오는..  
강구농협, 다문화 가정 ‘모국방..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 한국..  
영덕군 ‘행복 선생님’, 산불 ..  


인사말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구독신청
 상호: i주간영덕 / 사업자등록번호: 173-28-01219 / 주소: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강영로 505 / 발행인.편집인: 김관태
mail: wy7114@hanmail.net / Tel: 054-732-7114, 054-734-6111~2 / Fax : 054-734-611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3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관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