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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지품중학교에서 치매극복 선도학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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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가족 돕는 치매파트너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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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4일(화) 13:23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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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i주간영덕 | |
영덕군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9일 지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돕는 동반자가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에 대한 바로알기,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하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주변에 알리기 등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김미옥 영덕군보건소장은 "우리군은 초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매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치매환자의 부양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도 책임을 함께 나누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치매 선도학교 교육과 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직원과 학생들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병곡중학교, 축산중학교, 남정중학교, 지품중학교에서 치매 극복 선도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관내 초등,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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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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