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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현장설명으로 공무원 죽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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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일정 맞춰 주말, 휴일 없이 현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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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21일(화) 14:21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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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영양·영덕·봉화·울진)이 지난 18일 영양에 이어 19일에는 영덕에서 지역 국비지원 사업 현장 방문에 자유한국당 출신 영덕군의원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업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장 방문을 실시해 일요인데도 참석한 공무원과 가족들을 비롯해 관련업체 직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19일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남정면 양성리 포항~영덕 고속도로 현장, 강구 해파랑 공원 휴양시설 조성, 강구해상대교 건설사업, 덕곡천 동해안 연안 녹색길 조성, 영덕읍 매정리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 축산~도곡 국가지원지방도 건설현장, 영해공공실버주택 사업현장, 아름다운 항 만들기 축산항 불루시티 건설현장 등 7개소를 관련공무원과 해당업체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공무원을 비롯한 업체 관계자, 군민들은 “휴일에는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출근해 업무에 충실해야 하는데 굳이 휴일을 선택해 현장을 방문해 관련자들을 동원하는 것은 전형적인 갑질에 해당한다.”고 비난하고 “앞으로 휴일을 피해 지역구활동이 이루어져야한다.”고 했다.
특히 “올해는 시간을 다투며 갱신되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되고 뒤이어 태풍소식이 전해지면서 공무원을 비롯한 건설관계자들이 연일 업무에 시달리며 여름휴가도 못간 실정인데 이제 더위가 물러가고 태풍의 영향으로 단비가 내려 한시름 놓고 휴식을 취하려는데 쉬지도 못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군민들은 “아무리 공무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해야 한다지만 휴식도 없이 연일 비상근무 등으로 혹사당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말하고 “최근들어 주 52시간 등 직원들의 휴식과 삶의 질에 대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는데 어찌된 일인지 이를 솔선수범하여 지켜야할 국회의원이 이를 무시하고 휴일 현장방문으로 공무원과 관련업체 직원들을 참석시켜 개인의 생활을 방해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의원이 휴일에 현장 방문하는 것은 본인 입장에서는 휴일에도 쉬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한다는 인식을 유권자들에게 심어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여기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피곤하고 힘든 일.”이라고 말하고 “국회의원의 일정에 맞추어 휴일에도 관계자들을 참석시키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고 했다.
한편 현장 방문은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강석호위원장이 지역구 주요 국비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예산 심사 등에 반영하고자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의원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점검하고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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