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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은 국회의원이 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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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두의원, 양성평등행사 국회의원부인 축사 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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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24일(화) 13:47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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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두군의원이 지난 23일 제8대 영덕군의회 제255회 임시회 주민복지과 업무보고에서 2018 영덕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강석호국회의원 부인 추선희여사가 축사를 한데 대하여 “영덕군 행정이 주관한 행사에 일반 군민 신분인 사람이 축사를 할 수 있느냐?”고 권순일 주민복지과장을 몰아붙였다.
하의원은 권과장에게 대통령의 부인은 대통령이냐고 묻자 아니라는 대답을 듣고 국회의원의 부인이 국회의원이 아니라 일반 군민의 위치에 있는데 어떻게 양성평등의 행사에서 축사를 시킬 수 있느냐고 따지고 의전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선거법에도 위반될 수 있는 이런 일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 주장하며 이런식으로 의전을 진행한다면 군수의 부인이나 군의원 부인도 축사를 시켜 줘야하며 일반 군민도 축사를 해달라고 하면 시켜줘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주장하며 권과장을 질타했다.
하의원은 지금까지 영덕에서 3선의 김광원의원, 4선의 김찬우의원 3선의 황병우의원 등 우리가 아는 의원들의 부인들이 행사장에서 축사하는 일을 본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집행부를 향해 과잉충성 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와 함께 홀수 년도에 진행하도록 예산서에 명기까지 해두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거를 앞두고 있는 5월에 1,7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행사를 치루는 것은 선거를 앞두고 의원들이 예산편성에 신경 쓸 겨를이 없는 틈을 타 졸속으로 처리하는 일까지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선거를 앞두고 왜 했냐? 고 질타해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예산편성이라는 여운을 남기게 했다. 또한 지난 대선을 앞두고 물가지미 축제기간 중 국회의원부인과 군수부인을 수행하던 여성공무원이 선거법위반 혐의로 선관위와 경찰 등에서 8시간 이상 장시간 조사를 받는 등 어려움이 많았으며 변호사비용 등을 영덕군 예산으로 지원해 예산낭비를 초래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한편 군민들은 지난 군수시절에 군수부인이 은어축제에 참석해 동행한 사람들이 일반객석에 앉아 있는 군민을 향해 군수사모님이라고 자리를 비켜 달라고 해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일이 있었는데 군수와 군의원들의 공천권을 쥐고 있는 국회의원의 부인이라서 그러는지 이제는 일반객석도 아닌 단상에서 축사까지 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군민들의 자존심을 뭉개는 한심한 작태로 국회의원이 두 명이라고 하는 등 단상에서 인사하는 일을 하루빨리 없애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영덕군도 행사를 추진하면서 의전에 가장 신경을 쓰면서도 이 부분에서 만큼은 관대하게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개선되어야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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