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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회의장, 장성욱 후보지지 유세
강구연안항사업 재추진과 원전지원금 380억 국고반환, 당 차원에서 지켜주겠다
2018년 06월 11일(월) 14:02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지난 10일 오후 3시 영해만세시장을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장성욱 영덕군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는가하면 9일에는 송영길 의원이 영덕시장을 방문해 장후보를 지원했다.

이날 정세균 전 의장은 장 후보와 함께 영해면 만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 뒤 영해로타리 3.18 의거탑이 있는 유세장에 많은 이파가 몰려있는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고 영덕경제가 낙후된 점에 정 전 의장은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정전의장은 “사람은 먹고사는 게 우선이다. 먹고 살아야 자식도 키울 수 있다. 이제는 100세 시대로 돌입했다. 어른들을 편하게 모시려면 군이 잘 돌아가야 한다”라고 하며 “장성욱 후보가 가진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맥을 활용해 잘사는 영덕을 먼저 만드는 게 우선과제다.”라고 역설했다.

영덕현안에 대해서는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분명하게 약속했다. “원전지원금 380억은 잘못하면 국고에 반납해야 한다. 이 돈은 국비지원도 경북도가 지원해준 것도 아니다. 중앙정부에서 내려준 돈이다. 영덕이 이 돈을 사용하려면 정치력이 필요한데 집권여당인 우리 당에서 반드시 영덕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켜주겠다”며 군민들과 약속했다.

이어 영덕이 장성욱 후보의 당선이 반드시 필요한 점을 역설하면서 “장성욱 후보는 7급 공무원을 시작해 창와대 행정관까지 올라간 능력 있는 특별한 선수다. 무엇보다 문경부시장의 행정경험은 군수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영덕군민들은 이번에 장성욱 후보를 당선시키지 못하면 영덕발전을 이끌어 줄 큰 인물을 놓치게 된다”며 장 후보의 당선을 당부했다.

정 전 의장은 영덕현안 지원에 대해서 “강구연안항 국책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이 사업은 미래영덕의 백년 먹거리로 이어갈 수 있다. 이번에 장성욱 후보를 당선시켜주면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우리 민주당은 예전에는 야당이었지만, 문제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제 힘 있는 여당이 되었다. 예산과 정책지원 권한은 우리 여당이 가지고 있다”고 전한 뒤 “저는 일반 국회의원과는 다르다. 당 대표를 세 차례 했고,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국회의장을 했다. 제가 가진 힘을 영덕이 이용하려면 반드시 장성욱 후보를 영덕군수에 당선시켜 달라”며 영덕군민들의 지원을 마지막으로 당부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장성욱 후보는 “저의 정치적인 롤모델인 정세균 전 의장님의 지원유세에 힘이 쏟아난다. 오늘 정 전 의장님이 우리군민들 앞에서 영덕이 안고 있는 현안문제에 대해서 당 차원에서 반드시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저를 영덕군수로 만들어 준다면 저는 영덕의 머슴으로 지역 국회의원보다 더 많은 예산을 영덕으로 갖고 오겠다. 저의 중앙인맥과 저의 행정경험을 군민들의 도구로 사용해주었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9일에도 송영길국회의원이 영덕시장을 방문해 장후보를 지원했다.
송의원은 “저는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뒤 지난 2010년 민선5기 인천광역시장을 했는데, 자치단체장자리가 얼마만큼 힘들지를 몸소 실감했다. 자치단체장들은 자치단체의 예산을 따내기 위해 중앙부처 고위직 인사들을 만나 예산수반에 대한 질의도 하고 부탁도 해야 는데 좀처럼 만나주질 않는다. 저는 장성욱 후보가 영덕군수로 당선되면 특히 국책사업을 다루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직접 만나게 해서 영덕의 현안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의원은 “영덕의 현안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영덕이 현재 안고 있는 탈 원전에 따른 대처 국책사업 그리고 원전지원금 380억 국고반환, 강구연안항 등의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저 개인적으로도 가슴이 아픈데 군민여러분들의 마음이야 더 찢어질 것이다. 앞서 영덕을 다녀간 우원식-표창원 의원에게 영덕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가 끝나면 영덕의 현안문제를 심도 있게 다룰 것이다. 그러려면 군민들이 반드시 장성욱 후보를 영덕군수로 만들어 줘야 한다”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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