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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출신 김도균, 울산현대 스카우트로 그라운드 복귀...“고향 영덕축구 발전을 위해 힘 보태겠다!”
2017년 12월 04일(월) 09:20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우리고장 영덕의 자랑이자 전 프로축구 울산현대 코치를 역임했던 김도균(41)이 최근 친정팀인 울산현대 강화부장 겸 스카우트로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강구초에서 축구선수의 첫 발을 내디딘 김도균은 이후 강구중과 안동고, 울산대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은퇴이후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한 축구인 중 몇 안 돼는 학구파 출신이기도 하다.

김도균의 선수생활은 화려했다. 1997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청소년대표로 첫 태극마크를 달았고, 1998년 제13회 방콕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1999년 울산현대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뒤 2000년 제27회 시드니 올림픽 대표와 제12회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고, 이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와 성남일화, 전남드레곤즈에서 선수로 활약한 뒤 2006년 선수생활을 은퇴했다. 김도균은 선수생활 동안 1996년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MVP와 1999년 베트남 던힐컵 MVP를 수상했고, 1999년 AFC 아시아베스트 일레븐 선정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년 서남대학교 축구부에서 지도자생활을 시작한 김도균은 2009년부터 울산현대 U-15 유스 현대중학교 축구부 지휘봉을 잡으면서 본격적인 지도자의 커리어를 쌓았다. 2014년까지 5년간 현대중을 지도하면서 전국대회를 통해 수많은 우승컵을 구단에 안겼고, 프로선수와 각급 연령별 대표 선수를 배출하면서 한국축구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계대회를 통해 한국 유소년축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면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유소년축구 부분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렇듯 김도균은 선배인 러시아월드컵대표팀 신태용 감독과는 달리 풀뿌리축구부터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오면서 지도자의 커리어를 쌓고 있다. 이제 김도균의 보직은 울산현대 강화부장 겸 스카우트다. 울산현대구단은 김도균의 지도자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최근 들어 프로구단들은 유망주 선수들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스카우트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곳 구단의 미래이기도 하다.

김도균 스카우트는 “우선 구단에서 책임 있는 자리를 맡겨준데 고맙다”라고 하며 “스카우트란 보직은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지도자보다 더 힘들 수 있다. 전국을 돌아다니는 일부터 고교와 대학 그리고 실업선수들의 개개인 파일을 관리하는 것부터 모든 게 제가 새롭게 도전하는 분야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일은 과거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 재목감을 찾는데 발품을 제대로 팔아보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향 영덕축구 발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전달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제 고향인 영덕은 전국대회를 유치하면서 축구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많은 스타선수들을 배출하면서 축구인들로부터 영덕축구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이제 영덕축구는 그저 즐기고 보는 축구가 아닌 수준 높은 행정력을 펼치면서 다각도로 발전방향을 찾아야 한다. 저 역시 힘을 보탤 것이다. 우리 영덕에는 현재 초-중-고등부 팀이 운영되고 있다. 여기서 좋은 인재를 발굴하는 것 또한 제가 고향 영덕축구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선수생활 때나 지금 역시도 고향 분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김도균은 영덕군민이다. 군민으로써 고향 발전을 돕는 건 당연하다”라고 전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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