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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을 이해하자.
2017년 11월 29일(수) 09:23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새벽에 눈을 뜨고 일어난다. 아직 어둠이 주변에 깔려 물체는 확연히 구별되지 않는다. 건강을 위하여 아침 산책을 한다. 밤하늘의 별들은 반짝이고 둥근달은 긴 그림자를 만든다. 동이 트고 아침이 밝아 온다. 붉게 물든 하늘은 점차 푸르게 변하고 구름을 띄운다. 발아래 밟고 다니는 대지는 얼마나 깊고 무엇으로 되어 있는지?, 머리 위에 푸른 하늘은 얼마나 높고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하천의 물이 흘러 들어가는 바다는 얼마나 넓으며 물은 어디에 숨어 있는지?, 대지 위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생물은 얼마나 많으며 어떻게 생존해 가는지? 그리고 이 지구는 언제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지탱할 수 있는지? 나는 늘 궁금하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몸과 마음으로 구성되고 몸은 여러 기관으로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면서 살아가듯이 지구도 권역이 서로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우리가 밟고 뿌리를 내리고 있는 대지의 땅인 지권과, 지권을 둘러싸고 보호하고 있는 공간의 하늘인 대기권, 대지와 하늘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는 물 덩어리 바다인 수권, 대지와 하늘, 바다를 엮어주고 변화의 에너지를 뿜어내게 해주는 식물과 동물인 생물권, 이렇게 지권, 대기권, 수권, 생물권이라는 4권이 상호작용하면서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바탕이 되는 지권은 모두 다 들여다 볼 수도 없거니와 보려고 하면 지권의 죽음을 의미한다. 우리 몸 내부를 스스로 볼 수 없듯이 지구의 지권 내부를 볼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내부를 여러 가지 과학적인 방법으로 알 수 있다. 공처럼 둥근 지구는 움직이고 내부는 이글이글 타면서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다. 가끔 지진으로 내부의 꿈틀거림을 알 수 있고, 화산폭발로 내부의 축적된 열을 뿜어내고 있다.

지권이라는 지구의 가장 안쪽에 고체로 된 내핵은 반지름이 1,200km나 되고 액체로 된 외핵은 반지름이 2,250km나 된다고 한다. 그 둘레를 싸고 있는 맨틀은 하부, 상부맨틀과 연약권으로 나눌 수 있는데 반지름이 2,850km이고 연약권을 둘러싸고 있는 지각은 대략 70km나 된다고 한다. 깊이 들어갈수록 무거운 질량의 중력 힘은 물체를 끌어당기고 있다. 지각은 여러 개의 판으로 구성되어 발산과 수렴, 변환작용으로 서로 밀고 당기면서 또 비껴나기도 한다. 이로 인하여 지진과 화산이 일어난다.

대기권이라는 땅을 딛고 선 머리 위 15km까지를 대류권, 50km까지를 성층권, 85km까지를 중간권, 480km까지를 열권 그리고 그 이상을 외기권이라고 한다. 온도와 질량에 따른 구분으로 대류권의 최상위 경계선은 마이너스 52도, 성층권은 차츰 온도가 올라가서 마이너스 3도, 중간권은 반대로 온도가 내려가서 마이너스 93도가 된다. 다음부터는 태양에 가까이 갈수록 온도가 올라간다. 대류권에는 날씨의 변화가 일어난다.

수권이라고 하는 바다는 지구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바다는 물 전체의 67.2%를 차지하고, 육지의 담수는 2.8%이다. 담수 중에도 얼음과 눈의 빙하가 68.6%, 땅속 지하수가 30.1%, 그리고 강의 지표수는 1.3%이다. 우리가 육지에서 볼 수 있는 호수와 강의 물은 전체 물의 0.03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처럼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물은 극히 제한되어 있어 물 부족을 겪고 있다. 바다는 밀도와 바람으로 인해 파도가 일어나고 해류가 발생하고 있다.
지구는 육지와 바다, 그리고 그를 둘러싸고 있는 하늘로 서로 연결되어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여기에 식물과 동물이라는 생물이 살고 있는데 이를 생물권이라고 한다. 육지와 바다, 하늘은 생물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생물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상호영향을 주고받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생물의 종류는 정확하게는 아무도 모르지만 대략 3,000만 종으로 짐작하고 있다. 태초에 어떻게 탄생하였는지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생물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다.

대지라는 지권에는 땅의 흔들림 지진과 마그마가 뿜어져 나오는 화산이 종종 발생하여 우리 인간은 물론 생물권에 막대한 재앙을 일으키고 있다. 하늘이라는 대기권에는 바람과 비, 구름, 천둥, 번개 등으로 날씨 변화를 일으켜 땅, 바다, 생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다라는 수권은 바다 밑의 지각변화로 해일과 파도 등으로 땅과 생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지구라는 행성은 살아있는 유기체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북한은 지하에 핵실험을 자행하여 지층을 흔들어 지진과 화산폭발을 유도하고 있다. 가정과 공장에서는 이탄화탄소를 배출하여 대기를 온실가스로 채워 지구온난화를 가속하고 있다. 쓰레기를 해양과 하천에 투기하여 바다와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 생화학 무기와 농약을 살포하여 생물서식처 훼손과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고 있다. 우리는 지구라는 거대한 몸의 품에 안겨 살아가고 있다. 어머니와 같은 지구를 함부로 훼손하는 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이제라도 지구환경을 제대로 이해하자.

수헌 장은재 이학박사, 참 생태연구소 생물보전기술연구소 연구원장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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