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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는 소방차 길 터주기
2016년 11월 22일(화) 14:45 [i주간영덕]
 

↑↑ 영덕소방서 영해119안전센터 최진규 반장
ⓒ i주간영덕
골든 타임(Golden Time)이란 말을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골든 타임이란 사고나 사건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초반 금쪽같은 시간을 지칭한다. 특히 응급처치법에서 심폐소생술(CPR)은 상황 발생 후 최소 5분에서 최대 10분 내에 시행되어야 한다.

응급상황 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긴급차량이 지나갈 때 신속하게 길을 터주는 것이다. 그러나 소방차 길 터주기라는 홍보 및 사회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긴급차량이 지나갈 때 소방차에게 길을 비켜주지 않는 일이 많다.

소방차가 지나갈 때 길을 터주지 않은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응급상황이 아닌 경우에도 소방차가 좀 더 빨리가기 위해 사이렌을 울리고 운행한다는 잘못된 인식과 불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방차는 긴급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절대로 사이렌을 울리지 않는다.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를 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이 필요할 듯하다. 더 나아가 사실 긴급차량의 불필요한 사이렌 사용의 지양이 필요하다.

여기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요령을 알아보면, ◆ 일방통행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 편도 1차선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를 양보하면 운전하거나 일시정지 ◆ 편도 2차선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1차선으로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 ◆ 편도 3차선 이상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일반차량은 1,3차선으로 양보하는 것이다.

21세기에서 향후 가장 유의미한 가치는 바로 “안전”일 것이다. 지금 지나가는 긴급차량에게 잠깐 길을 터줌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우리 모두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으면 한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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