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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원전, 하루빨리 건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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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4일(월) 13:59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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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완섭 전 군의원 | | ⓒ i주간영덕 | | 지난 12일 큰놈의 결혼식 관계로 경남 진주에 다녀왔다. 예식 전날 저녁에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하였다. 가족끼리 같은 차에 같이 타고 먼 길을 떠나보기는 몇 십 년 만이었다. 새 신랑보다 오히려 내가 마음이 설레었다. 우리는 늘 그 자리에 있었지만 애들은 대학을 다니고, 군에 갔다 오느라 시간을 맞출 수가 없었다.
포항과 대구를 거쳐 진주에 들어서기까지 만감이 교차를 하였다. 살아온 인생의 역정이 그림같이 눈앞에 스쳐 지나갔다. 그중의 하나가 70년대 후반, 까까머리 소년으로 포항제철공고에 다닐 그 무렵의 일들이 생각났다. 당시는 없는 집안 형편으로 해도동 KBS방송국 옆의 아는 분의 집에서 숙식을 하며 양학동의 학교에까지 걸어 다녔다. 그때는 포항남부초등학교 부근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지금의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포함한 육거리 이남 지역의 대부분은 갈대밭이고 논이었다.
포항제철이 본격적으로 쇳물을 생산하면서 이 일대를 포함하여 흥해, 청하, 신광, 안강, 연일, 장기, 구룡포 등의 주변지역을 모두 흡수하면서 인구 십만도 되지 않던 포항이 7~8십만의 인구를 가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유일한 철강도시로 우뚝 서게 되었다.
그때도 포항의 일부 지도자들은 “포항에서 철강단지가 조성이 되고 이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이 되면 쇳가루와 각종 먼지로 인하여 포항은 사람이 살 곳 되지 못한다.”라고 하며 공공연히 반대를 하였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현실에서 과거의 역사를 보고, 현재의 상황을 살펴, 미래를 말하는 것은 각자 개인의 소신과 자유에 속하지만 한 지역의 지자체나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고 끌고 가고자하는 지도자들은 역사를 해석하고 현재를 분석하여 미래를 내다보고 새로운 차원의 역사를 써야하며, 그렇게 하려면 반드시 일개인과는 달라야 한다.
포항제철이 포항에 건설되지 않고 다른 곳에 건설되었다면 오늘의 포항이 있었을까? 결국 지금의 영덕과 별반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 자식 교육걱정, 취직걱정, 결혼걱정 등 지금 영덕이 안고 있는 문제 대부분을 포항도 고민하는 똑같은 처지였을 것이다.
영덕의 원전건설 문제도 그렇다. 세우고 안세우고, 위험하고 안하고, 경제적인 효과가 있고 없고 등등의 모든 것에 대하여 찬성하고 반대하고는 각자의 소신과 가치관의 차이와 역사를 해석하는 것에 따라 다른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서로 존중을 해주어야 한다.
그렇지만 고려 때 경주와 강릉사이(평해군, 영양군, 진보(보성부), 영덕군, 청송(청부현, 송생현), 청하, 울릉도 등)를 다스리던 동해안의 중심 영해가 1914년 영덕에 통합된 후 지금은 어떠한가? 그리고 울진에 통합된 평해군, 이름도 없던 포항에 통합된 청하, 흥해, 신광, 장기, 연일 등은 또 어떠한가? 조선시대만 하여도 현령이나 군수가 부임하여 다스리던 이들 지역은 지금 포항시 흥해읍이나 청하면으로 바뀌었다.
역사는 이렇다. 자연이나 환경 등이 아무리 뛰어나도 자치단체의 이름을 책임질만한 현실적인 능력이 없다면 이렇게 통폐합이 되어 역사에서 이름이 사라진다. 앞으로 영덕에 원전을 대체할 만한 새로운 그 무엇이 있는가? 영덕이 없어진 후의 영덕을 생각해 보자, 편히 잠이 오는가?
원전건설을 찬성하는 분들도 힘을 합치자!
누가 원전을 그냥 짓자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지진이나 해일, 강풍, 나아가 북한 핵미사일조차 대비할 수 있는 원전의 안전성을 우리도 요구해야 한다. 그리고 지역의 경제사회 모두가 먹고 살 수 있는 것도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 그러자면 우리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위해서라도 원전건설은 하루빨리 추진되어야 한다. 돌아가는 국내외 정세와 영덕이 처한 현실을 보더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없다. 역사를 보라! 반대가 책임을 진적이 있는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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