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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의 제왕 언론
2016년 11월 09일(수) 10:27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요즘 국내외 사정을 보도하는 언론의 형태를 보면 무관의 제왕 다운 면을 엿 볼 수 있다. 사실을 알리거나 의견과 논의를 전개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언론이 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보도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전에는 정권의 시녀의 역할을 한 때도 있었다. 시대와 환경이 변하면서 언론플레이, 노이즈마케팅이란 말도 생겼고, 홍보물로도 이용되었다. 오늘날 사건 사고를 신속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신문, 인터넷, 방송이다. 언론이 긍정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않고 선정적이고 별도의 사익에 목적이 있다면 언론은 독자에게 외면당하고 무가치한 존재로 전락 될 수밖에 없다.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이나, 의혹만을 폭로하는 데 동참하거나, 성향이 같다고 묘한 기법의 글과 말로 포장하여 국민을 현혹하거나, 전문가, 학자를 가장한 논객으로 하여금 그들의 주장이 국민을 대변하는 것처럼 시청자들이 오해를 할 소지가 많은 보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신문사, 방송국도 기업이라 이윤을 창출하여 지속적인 기업 활동을 하면서 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하고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독자, 시청자를 늘려야 될 수밖에 없다.

방송에 등장하는 MC나 논객은 국회의원에 출마 하여 국민의 선택도 받지 못한 낙선자,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양 극을 달리는 지도자 등 등 이들의 한풀이 장을 만들어 주고 있지 않은지 곰곰이 되씹어 볼 일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갈 미래의 다가올 일에 대한 준비와 오늘을 사는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나 진단을 토론하고 여론을 수렴하여 정책화하는 것도 필요할 진대 의혹을 폭로하여 시비하고 비난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자기가 이익이 된다고 하는 쪽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보인다. 그러나 한 번 쯤은 공동의 이익과 미래 후손들의 번영과 공존을 위하여 의견을 모을 필요가 있다. 국회의원들은 막강한 권한을 더욱 강화하는데 힘쓰고, 국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보다는 남의 잘못을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더 가중치를 두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언론인은 물론 소수이긴 하겠지만 막강한 보도의 힘을 소수의 약자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자신의 발전의 발판으로 삼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는지 반성해 볼 일이다. 비리나 잘못으로 얼룩진 공인이 세월이 지나면 한 자리 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튀는 행동, 폭로, 상대 마음에 들기 작전을 하는 사람은 없는지 우리 모두 찾아보고 그들이 더 발전할 수 없는 토양과 분위기를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입법기관인 국회에 입성하는 것을 보면 잘못되어도 많이 잘못된 일이다.

대통령 임기가 다가오면 권력누수현상인 레임덕이 일어난다고 한다. 한 번이라도 그냥 넘기는 대통령이 없는 것을 보면 사실인 것 같다. 국책사업도 부정적인 측면만 강조하여 국론을 분열시키는 일은 없는지? 무관의 제왕 언론도 장단 맞추어 춤을 추고 있지 않은지? 잘못한 사람의 처벌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런 저런 사유를 들어 슬그머니 복권시켜 정치활동을 재개하는 사람은 없는지? 칼은 물건을 자르지만 사람을 해칠 수도 있다. 물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물질이지만 때론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무기도 될 수 있다. 잘 사용하면 득이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손해를 본다.

우리를 낳은 부모님을 부정할 수 없듯이, 우리가 선택한 대통령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임기 동안 법에 의한 권한과 의무를 가지고 국정을 수행토록 해 놓고는 임기 시작과 동시에 부정하는 사람들은 없는지? 우리 모두가 맡은 직무에 충실하고 있는지? 자기의 잘못은 반성할 줄 모르면서 어렵고 외로운 국정을 수행하는 대통령의 잘못만을 나무란다면 누구도 원활하게 국정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다. 잘못이 있으면 법에 의거 단호하게 처벌하면 될 것이다. 임기동안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주어진 권한 행사에 왈가왈부하는 월권행위는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이다. 특히 막강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 국회가 사태를 수습하기보다 혼란과 혼탁을 더 부추기고 있지 않은지?

나라의 장래를 생각하기보다는 내 밥그릇을 먼저 챙기는 공인은 없는지 묻고 싶다. 하늘에 계신 우리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지는 못할 지라도 그들을 욕되게 해서는 안 된다. 오늘의 이 혼란한 사회, 정치, 경제를 언론과 국회의원,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가들의 사명감과 희생정신이 요구된다. 신문을 읽으면 밝은 미소가 생겨 자주 읽고 싶고, TV를 보면 힘이 솟는 자꾸 보고 싶은 희망을 주는 그런 소식을 접하고 싶다. 무관의 제왕 언론이 언론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과 기능을 올바르게 하고 있는지를 우리 모두 눈 여겨 볼 때이다.

수헌 장은재 이학박사, 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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