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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경주 방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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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08일(화) 13:32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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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완섭 전 군의원 | | ⓒ i주간영덕 | | 지난 6월 회원들과 경주 방폐장을 다녀왔다. 정문에서부터 마음이 뒤틀렸다. 당연히 영덕에 들어 왔어야 하는건데라는 생각에서였다. 주차장에는 수 십대의 관광버스와 승용차가가 있었다. 유치원 아이들부터 6∼70대 어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방폐장 견학을 위하여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특별히 우리 회원들은 지하 270m에 있는 지하처분시설까지 수직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서 살펴보았다. 참으로 부러웠다.
2005년 11월 2일 유치찬반 투표에서 우리는 경주에 졌다. 유구무언(有口無言)이다. 그때 나도 영덕읍 화개리, 천전리 등과 남정면 등으로 유치찬성 연설을 하며 열심히 다녔다. 그런데도 졌다. 할 말은 없다. 그때 방폐장 유치에 반대한 사람들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하겠는가. 다만 궁금한 것은 영덕으로 몰려왔던 영덕과 관련없는 외부사람들이
영덕으로 이주를 하여 청정영덕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지 그것이 궁금하다.
아무튼 방폐장 유치 이후 경주는 정부로부터 중장기사업에 3조5천억원, 유치지원금 3천억원, 그리고 한수원 본사 경주이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설립, 양성자가속기 사업과 지원금 등으로 경주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렇다.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는 많은 예산 지원과 한수원 본사이전에 따른 인구의 증가 등 긍정적인 영향이 훨씬 컸다. 지금도 경주는 방폐장 유치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유치에 실패한 영덕은 어떠한가? 그때보다 지금 인구가 더 늘어났는가? 방폐장 없는 청정지역이라서 서울, 부산에서 하루에도 수십명씩 이주를 하고 있는가? 2016년 현재 영덕의 인구는 3만명을 겨우 넘기고 있다. 큰일이다. 영덕이 영덕으로 존립할 것인지… 어느 한쪽에 붙여져 영덕면으로 되는 것은 아닌지… 잠이 안 온다.
지역의 경제적 현실은 어떤가? 군 전체를 통틀어 최소한 2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이 몇 개나 되는지…, 영덕읍이나 영해, 강구, 축산면의 중심상가에서 하루에 백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매장이 몇 개나 되는지…, 한 발 더 나가 지금 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이 영덕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오고 잠시 외지에 나가 대학을 마친 후 다시 영덕에 들어와서 결혼하고 자식들을 대학시키고, 결혼을 시킬 수 있는 희망이 있을 정도의 경제적인 토대가 영덕에 있는가?
역사의 수레바퀴는 우리 모두가 힘을 보태어야만 돌릴 수 있다. 그 수레가 가야할 방향을 정하고, 목표를 정하는 것은 그 수레의 고삐를 쥐고 있는 사람의 몫이다.
우리는 지난 2005년 11월 2일의 실패로 우리가 가져와야 할 유치지원금 3천억원, 정부지원금 3조5천억원, 한수원 본사이전 등의 모두를 경주에 뺏겼지 않은가? 아닌 말로 방폐장이 들어선 경주가 대한민국에서 없어졌는가? 이번 9월의 지진으로 방폐장이 무너져 황폐화가 되었는가?
다가올 미래나 예측되지 않은 불의의 사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제까지 수천년의 역사가 말을 해주듯 우리나라는 지진에서 안전하다 할 수 있다. 그러니 하루 빨리 원전건설에 힘을 보태어야 한다.
원전 건설이 아닌 우리의 후손들이 영원히 먹고살 수 있는 그런 대안을 누구라도 떳떳하게 내어 놓는다면 지금이라도 나는 원전건설을 반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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