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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묻고 기다렸던 시간들
김로미씨의 자전 에세이 오직한길 인생간호사 이야기
2016년 08월 08일(월) 17:31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지난 1977년 1월 영덕군보건소에서 시작한 공직생활이 40여년이 훌쩍 지난 지금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것을 조용히 끄집어내어 『내 인생을 묻고 기다렸던 시간들』이란 책을 펴낸 김로미씨.

저자 김로미가 퇴임 기념으로 저술한 에세이 오직 한 길 인생간호사 이야기란 부제가 달린 『내 인생을 묻고 기다렸던 시간들』은 저자가 공직생활을 하면서 기쁜 일이나 슬픈 일, 그리고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을 회상하고 정리한 것으로 변혁의 시대 우리사회의 변화에 대한 많은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다.

아직도 소녀이고픈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저자는 마지막 퇴직여행에서 “나의 나다운 것을 빼고는 일도 한 손 놓고 직책도 밀리고 나니 현명해 졌다. 그러자 사람이 보였다. 그리고 그 사람을 용서했다. 그러난 이미 그들은 내 곁으로 돌아올 수 없나보다.”라고 지난 일들을 회고 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저자 김로미씨는 영덕초등학교 57회 졸업생으로 1977년에 영덕군청에 입사하여 결핵관리요원으로 첫 인연을 맺어 1984년에는 모자보건센터에서 6급 리더로 근무하였고 1989년 모자보건계장, 1997년에 진료계장, 1999년 가족보건계장을 지냈으며 청소년 성 상담, 성 전문가 교육 중에 진료계장으로 발령받아 근무했다.

진료계장으로 발령받은 후로 예방의계장을 번갈아 가며 보건을 이끌었으며 2016년 6월 30일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정년퇴직해 새로운 생활을 꿈꾸고 있다.

ⓒ i주간영덕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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