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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 음악에 홀리다, 영덕 예주음악 페스티벌
7.23.~7.27.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서 열려
2016년 07월 14일(목) 13:45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영덕군 예주음악 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5일간 예주문화예술회관(이하 예주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년째를 맞아 더욱 강화된 라인업과 다양해진 장르의 음악으로 청중을 맞는다.

전 세계적 문화공연 프로젝트인 ‘원먼스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기획했다. 국내외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파 가수.음악가들이 대중가요, 재즈, 국악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지역 음악동호인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한결 돋운다.

<첫날밤, 개콘 디제이파티 열기 속으로>
끼 넘치는 개콘 멤버의 DJ 파티가 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신나는 음악 사이사이 치고 들어오는 개그와 어우러져 화끈하게 놀아보자. 이 외에도 인기가수 소찬휘와 걸그룹 아이스가 빅 히트곡 등 대중가요를 열창한다. 국악계 얼짱아이돌인 여성퓨전밴드 퀸이 신선한 크로스오버 음악을 연주하고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은 중후하고 환상적인 성악을 들려준다.

<둘째날, 대중음악의 밤>
개성 넘치는 알앤비 혼성보컬팀 마호가니킹이 페스티벌 두 번째 밤을 책임진다. CJ 문화재단의 신인발굴 프로그램 ‘Tune Up'에서우승하고 헌정앨범 ‘김광석 다시부르기’에서 ‘먼지가 되어’를 리메이크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안산 락 페스티벌 등 수많은 공연장에서 활동 중이다. 락의 열기, 블루스의 끈적임, 포크의 소박함, 힙합의 리듬 속으로 갈 때까지 가보자.

<셋째날, 재즈의 밤>
김가온 재즈트리오가 들려주는 자유롭고 즉흥적인 재즈의 선율이 기다린다. 서울대와 버클리 음대 출신인 김가온은 2008년부터 한국 재즈계에서 눈부신 활약을 했다. 1집 정규앨범이 네이버 ’이주의 앨범‘에 선정되면서 각종 방송과 콘서트를 누볐다. 청중과 물 흐르듯 소통하는 공연 매너도 매력이다.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이 어우러진 한 여름밤 재즈 향연으로 초대한다.

<넷째날, 클래식의 밤>
가깝고도 먼 음악 클래식, 데일 김이 이끄는 ‘Plus’체임버오케스트라가 우리에게 조근조근 풀어내 준다. 국내외 유명 음대를 졸업하고 교향악단 등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멤버 8명이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바이올린?첼로?비올라?피아노 선율을 천천히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클래식이 당신 곁으로 성큼 다가와 있을지도..

<마지막날, 국악의 밤>
해학과 한이 공존하는 해금 소리에 취해보자. 국악인 강은일은 전통음악과 다양한 음악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음악 선구자로 유명하다. 바비맥퍼린, 퀸시 존스, 뉴욕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유키 구라모토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KBS 국악대상,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신명과 애절함을 오가며 심금을 울리는 해금 소리가 예주의 잠 못 이루는 밤을 달래줄 것이다.

<지역 음악동호인의 흥겨운 공연, 체험행사>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역 음악동호인들도 참여한다. 첫날엔 정하해씨 지휘로 영덕군여성합창단이 개막을 알리고 24일부터 예주줌마난타팀, 영덕오십천아코디언동호회, 영덕색소폰동호회, 통기타동호회에서 갈고 닦은 연주실력을 드러낸다. 아울러 23, 24일 주말에는 야외 부스에서 조개비누?가죽팔찌?와이어물고기?부채?바다물고기 핀 만들기와 바다도자기 그림그리기를 체험할 수 있다.
올해로 개관 12년째를 맞는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총 531석 규모로 영덕군민 삶의 질을 책임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최신 인기영화를 상영하고 뮤지컬, 음악회,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작품을 기획하여 작년 한 해만 총 200회에 걸쳐 군민 4만 5천명이 관람했다. 또한 인생 100세 시대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예주 작은도서관과 풍성한 문화강좌를 개설?운영 중이며, 교육?전시?발표회?세미나?졸업식 대관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예주회관 관계자는 “취향따라 즐길 수 있도록 흥겨운 대중가요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컨셉으로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와서 예주음악 페스티벌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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