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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명선, 소방통로 확보
2016년 02월 12일(금) 13:52 [i주간영덕]
 

↑↑ 영덕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진만
ⓒ i주간영덕
화재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소방통로 확보는 초기화재의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한 최상의 선택이며 생명을 지키는 생명의 통로 이다.

보통 일반화재는 화재초기인 5분 안에 진화하지 못하면 연소 확대 및 화재 최성기로 접어들어 화재진화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해 질뿐만 아니라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구조·구급 역시 마찬가지이다. 심정지 또는 호흡곤란 환자는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돼 소생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5분 이내 현장 도착'은 소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소방서에 신고하고 소방차가 출동할 때 수많은 자동차 때문에 신속하게 화재 현장이나 재난 및 사고현장에 도착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5분 이내 현장 도착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통로확보 훈련 및 재래시장 등 밀집지역에서의 우선통행훈련, 소방차길터주기 캠페인 실시로 이러한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홍보함으로써 국민의 자율적인 양보정신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늘어나는 차량과 한정된 주차공간으로 인하여 우리 사회의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화재나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통로 확보"는 우리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생명선이기 때문에 나의 비양심과 무관심으로 인한 짧은 시간이 우리 이웃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작은 배려라고 생각하고 많은 국민들이 의식을 바꿔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사랑의 실천으로 다음 사항을 꼭 지켜야 한다.

첫째, 긴급차량 출동 시 좌ㆍ우측으로 피해주기
둘째, 협소한 도로에 양면 주정차 금지
셋째,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주차선(황색선) 내 주차 금지
넷째,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 주ㆍ정차 금지 등이다.
다섯째, ‘소방통로는 생명의 통로’라는 마음가짐이 모든 국민에게 공감대가 형성되어 자발적인 운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바란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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