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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안전은 곧 나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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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14일(목) 14:02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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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덕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소방교 임태수 | | ⓒ i주간영덕 | | 최근 아침저녁으로 두꺼운 패딩점퍼와, 장갑 등을 착용하며 다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언제나 그렇듯, 올해도 추위가 극성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어디를 가더라도 온열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이는 우리가 지나는 장소에 항상 화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온열기구는 예전과 달리 기술의 발전으로 연료, 형태 등이 많이 변화했다. 예전 나무로 보온을 하던 때와는 달리 현재는 전기, 석유, 가스 등이 자주 사용되고 있다. 땔감을 이용할 때에는 단순화재가 많이 발생했지만 지금처럼 기계와 연료의 발전이 어우러져 화재가 발생할 경우 폭발 등 그와 수반된 2차적 피해가 발생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온열기구 사용에 항상 주의를 기울일 수밖에 없다.
여기서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온열기구가 사람들이 밀집한 대형마트, 아파트, 고층빌딩 등 우리가 생활하는 곳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고,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소화기 등 기초소화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온열기구 근처에 유사시 즉시 소화를 시도할 수 있는 소화기가 없는 상태라면, 소방차량이 출동하기까지도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성을 소방에서도 인식하고 있는바, 소방에서는 안전대책과 관련하여 119캠페인(우리집 1소화기 1경보기 생명을 9합니다.), 소화기 Up&Down,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 등 홍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기초소방시설의 보급은 100%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렇기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만든 물건이 우리 가슴속에 씻을 수 없는 뜨거움으로 남겨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꼭 설치해야 하고, 이렇듯 내가 가진 소화기 하나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며, 이렇게 만들어진 안전이 곧 당신의 안전이자 나의 안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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