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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으로 하나 뿐인 지구를 살리자!
2015년 12월 15일(화) 14:26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온실가스란 지구의 대기 속에 있으면서 땅에서 복사되는 에너지를 일부 흡수하여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기체로 이산화탄소, 메탄, 프레온 등을 말한다. 온실가스(GHGs: Greenhouse Gases)의 농도가 증가하면 지구 표면의 온도가 점차 상승한다. 인간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기체가 화석에너지의 연소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이다.

이산화탄소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77%를 차지한다.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거나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석유와 석탄, 자동차와 비행기 및 건물 냉난방에 쓰이는 석유와 천연가스 같은 화석연료의 연소에 따라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 배출이 늘어났다. 또 탄소흡수원 역할을 하는 열대우림과 다른 기후대의 산림이 빠른 속도로 파괴됐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농도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지금 추세대로 가면 21세기 말엔 해수면이 1m 가까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온실가스 증가는 기후에 영향을 준다. 또한 태양 복사에너지도 기후에 영향을 준다. 태양에 의해 방출되는 태양복사에너지의 양도 지구의 오랜 역사를 통하여 변해왔다. 태양에 대한 공전궤도의 위치변화에 좌우, 지구가 태양을 공전함에 따른 지구자전축의 기울기 각도의 변화, 지구와 태양 사이 거리 변화, 지구자전축이 흔들리는 세차운동이 양을 변화시킨다.

기후변화로 지구재앙을 막기 위하여 국내외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토의정서 채택 등 국제간 협약으로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정부도 누구나 신재생 설비,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차 등을 통해 생산하고 저장한 전력을 자유롭게 팔 수 있도록 전력 프로슈머(produce + consumer) 시장을 개설할 것이라고 한다. 단계적으로 제로 에너지 빌딩을 의무화하고 모든 대형 공장들은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제주도는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를 100% 보급해 카본 프리 아일랜드로 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나라는 이산화탄소 배출 세계 7위, 온실가스 누적 배출량 세계 16위, 1인당 배출량 경제협력개발기구 6위로 앞으로 에너지 신산업과 제조업 혁신으로 탄소 감축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국제적으로 교토의정서 채택 이후 18년 만에 이뤄지는 신 기후체제 출범을 위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1)가 프랑스 르부르제에서 열리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인들과 주요 국가들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청정에너지’ 연구와 기술 개발에 향후 5년간 200억 달러(약 23조원) 규모의 민관 공동 기금을 투입하여 첨단 풍력 및 태양광 전력 저장기술 등과 같은 청정에너지 신기술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재원으로 쓰인다고 한다. 또한 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 감축 보조수단으로 의무 감축량을 초과달성한 나라가 그 초과분을 의무 감축량을 채우지 못한 나라에 팔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향후 2년간 전 세계적으로 70조원 규모의 배출권이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실가스 감축 방안은 정부와 시민이 힘을 모아 추진해야 성공할 수 있다. 첫째, 포장재폐기물의 재활용이다. 시민들의 철저한 분리배출을 통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서 재활용의무생산자, 소비자, 지방자치단체, 재활용 업체 등 주체별 활성화하여 이제 '폐기물=자원'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통해 순환자원 정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그린카드 제도로 친환경제품을 사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적립돼 현금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활성화'는 국가 정책만으로는 부족하다. 시민 각자의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

셋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나 저탄소 기술에 세금을 많이 감면해주고 환경오염 활동에는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 민간업체는 친환경 분야 사업에 적극 나서고, 정부와 시민은 이를 지원해야 한다.

넷째,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사용 운동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시민이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어떤 집에 사는지에 따라 이산화탄소가 적게 발생할 수도 많이 나올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일반 국민의 변화 노력도 절실하며 저탄소 소비생활 실천 등 국민의 생활습관 변화가 병행돼야 한다.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경제는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지름길 경제이다. 앞으로 친환경적인 상품만이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령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수헌 장은재 이학박사, 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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