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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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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직업인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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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09일(수) 13:43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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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i주간영덕 | | 영덕고(교장 김문식)는 9월 7일 이 학교 출신의 최윤태 영화감독을 초청하여 영화를 만드는 과정과 영화감독이란 전문직업에 대한 강연을 했다.
최윤태 감독은 8월 17일에서 24일까지 영덕고를 배경으로 축구부 학생들의 꿈과 좌절을 그린 독립영화를 만들면서 영덕고 학생들을 이 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시키기도 해서 학생들에게는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최 감독은 영화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간략하게 설명하고,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정해진 정답을 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를 위한 주제를 잡고, 그 주제에 따른 시나리오를 구상하는 과정, 시나리오에 따라 배우가 연기를 하는 과정 등에서 모두가 알고 있는 정해진 길, 정답이라고 하는 길을 가는 것은 영화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도 똑 같은 주문을 했다.
학생들이 꿈을 꿀 때, 누군가가 정해둔 길, 사람들이 정답이라고 하는 길을 갈 것이 아니라, 정답을 버리고 자신의 답을 만들어 가라고 말이다. 처음에 어려운 영화 제작 과정을 말할 때는 이해하기 힘들다는 표정으로 관심 없어 하던 학생들도 ‘정답을 피하라’는 강사의 말에 처음에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의아해 했으나 곧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똑 같은 사물도 다르게 보는 사고의 유연성, 창의성, 주어진 것을 거부하고 자기만의 길로 자신의 꿈에 다가가는 주체성을 가진 학생이 되라는 강사의 당부에 학생들은 좋은 강의 내용이었다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넘쳐나는 지식 정보 사이에서 다각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요하는 현대 사회에서 자신들에게 요구되는 덕목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정답이 아닌 자신의 답을 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영덕고는 이러한 전문 직업인 초청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비전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자신들만의 길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만들어 나가는 주체적인 학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는 교육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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