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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 ‘고 이병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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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22일(수) 09:48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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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i주간영덕 | | 한국의 경제성장과 발전에 ‘고 정주영 회장’과 ‘고 이병철 회장’을 빼 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이다. 여기서는 ‘고 이병철 회장’의 기업성장 과정과 그의 기업정신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기업을 통해서 국가에 기여한다.’는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는 좌우명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삼성그룹을 창업한 고 ‘이병철 회장’은 1910년 2월 12일 경남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에서 태어났다. 1987년 11월 19일 세상을 떠나기 까지 실패와 좌절에도 포기하지 않고 창조와 도전의 정신으로 삼성그룹의 신화를 만들었다. 기업가로 그의 창조와 도전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귀감이 된다.
그는 1936년 약관 26세에 정미소를 설립하고 자동차회사를 인수하여 사업을 시작하였다. 젊음의 패기와 자만심으로 토지매입 등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 중일전쟁의 여파로 토지매입 자금으로 빌렸던 은행의 대출금 회수에 정미소, 자동차회사를 매각처분하여 겨우 은행 빚을 갚아야 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설립하여 과일과 건어물을 만주와 북경 등에 수출하며 사업을 하다 정리하고, 1948년 서울로 가서 삼성물산공사를 설립하여 재봉틀, 바늘, 설탕 등 수입하여 국내에 판매하는 무역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6.25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고 부산으로 피난하였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그곳에서 삼성물산주식회사를 설립하여 무역업을 계속했다.
그러나 국가를 위해서는 무역업이 아닌 제조업을 해야 한다는 판단에 1953년 제일제당을 설립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설탕을 생산했다. 1954년에는 제일모직을 설립하였고, 1959년 중요한 물자는 수입에 의존하는 것을 파악하고 비료를 국산화하기로 결심하고 1964년 한국비료공업주식회사를 울산에 설립하였으나 사카린 사건으로 국가에 헌납하고 경영에 손을 떼야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1969년 다시 경영에 복귀하여 미래에는 전자산업이 발전할 것이라 판단하고 삼성전자를 설립하여 미국에 텔레비전을 수출하는 등 호황을 누렸다. 전자산업 다음으로 반도체 산업이 미래를 이끌어가는 산업으로 판단하고 모든 임원들이 반대하였지만 1977년 한국 반도체를 인수하고 1984년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반도체 생산 공장을 설립하여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세계 제일의 스마트폰을 생산하게 되었다.
한국의 경제발전은 삼성그룹의 성장과 무관하지 않다. ‘고 이병철 회장’이 설립한 회사들이 한국의 경제발전에 일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많은 관련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36년간 일제 강점기에 독립과 주권이 빼앗긴 나라에서 사업을 한다는 것도 어렵고, 전쟁으로 이루어 놓은 사업이 잿더미로 변하고, 국내 정치의 혼란, 정권의 간섭 등으로 강제로 회사를 헌납하는 등 어려운 것이 하나 둘이 아니었다. 절망과 고통을 뛰어넘어 전자, 통신, 건설, 조선, 석유화학, 중공업, 보험, 미디어, 국제무역, 보건의료 서비스, 농업, 호텔, 소매업 등 수많은 기업을 거느리고 있는 한국 최대 재벌그룹으로 성장했다. 물론 재벌그룹으로 경제에 역기능도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국토가 좁고,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는 상황에서 오늘날의 빠른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재벌그룹의 기여가 큰 것은 사실이다. 그 예로 1981년 삼성그룹은 5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이는 한국내총생산의 7.9%에 해당하는 금액이고 총 세수의 5.1%를 차지한다고 하니 짐작하고도 남는다.
그의 기업정신은 젊은 시절에는 ‘내 인생을 걸고 해볼 만한 일은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남들이 좋다는 것 말고 진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하여 마산, 대구, 서울, 일본, 만주 등 여러 각지를 찾아다녔다. 그리고 ‘심장을 건드리는 일이면 계산하지 말고 도전하고, 세계 최고가 아니면 손대지 않는다는 원칙’을 실천했다. 그는 무슨 사업을 시작할 때는 ‘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는 생각으로 큰 꿈을 향한 포석을 미리 깔고 하나하나 실천했으며 ‘미래는 먼저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의 것이다’며 전자산업의 시대가 올 것이라 판단하고 전자산업을 시작했고, ‘반도체는 다음 세대에 물려줄 나의 꿈이다’고 하면서 삼성의 주력사업으로 밀고 갔다. 그가 떠난 후 오늘날 삼성 반도체는 마침내 세계 최고가 되었다.
‘고 이병철 회장’은 미국 명문 보스턴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연설에서 “저는 항상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서 성공을 거두면 다른 많은 사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렸고, 조국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이 사업가가 조국에 대해 할 수 있는 최대의 기여라는 소신으로 평생을 일했다.”고 했다. 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한국의 록펠러 ‘고 이병철 회장’이 돌아가신지 28년이 지난 지금 “너의 이름보다 너의 꿈을 남겨라”고 하신 말씀과 삼성이 추진하는 영덕수목원 조성 사업이 힐링 시대에 어떻게 탄생될까 생각해 본다.
수헌 장은재 이학박사, 대구가톨릭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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