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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은 처벌보다 교통안전문화 조성이 먼저
2015년 07월 13일(월) 13:31 [i주간영덕]
 

↑↑ 영덕경찰서 경무계장 경위 김범연
ⓒ i주간영덕
근래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겪으면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모든 국민이 의연한 자세로 직장과 가정에서 묵묵히 제 할 일을 다 하여 사회 안정에 일조를 하고 있지만 최근 보복운전과 이에 따른 사고의 증가 추세로 안전사회를 위협하는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도로위에서는 난폭, 보복 운전은 존재하며 그 처벌 또한 엄격하다. 우리나라는 과도한 경쟁사회와 더불어 빨리빨리 문화에 기인한 운전습관의 후진성과 성숙 치 못한 준법정신, 타인의 실수, 도발에 대한 충돌조절, 분노조절이 문제이긴 하나, 위기 해결 능력이 뛰어나며 착한 국민성을 바탕으로 이참에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역지사지 운전문화의 붐(Boom)』조성이 절실하다.

먼저 양보하고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며 배려하는 운전습관이 확산되면 문제 해결은 간단하다고 본다. 다만, 운전미숙 또는 실수, 법규 위반행위로 나와 상대운전자를 위험하게 하는 운전습관은 운전자 스스로 자제해야 하겠다. 상향으로 전조등을 켠 채 운전하는 행위, 추월차선에서 규정 속도 이하로 계속 운행하는 행위, 운전 중 휴대전화 통화로 후속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는 행위, 무리한 끼어들기, 급차선 변경 등이 대표적인 보복운전 유발행위이다.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보호운전이 절실하다.

잠깐의 실수는 비상등을 켜거나 손을 들어 상대운전자에게 미안함을 표시하고 상대 운전자도 답례를 할 때 보복 운전으로 인한 우리의 부끄러운 교통문화 자화상은 이미 사라지고 이해와 배려의 『역지사지 운전문화』가 정착되어 세계 속의 선진 국민으로 거듭 날 것임을 믿어 의심 치 않는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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