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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대형 바람개비 태극기 게양으로 광복 70년 축하
바람개비 600여개 활용, 오는 8월말까지 게양
2015년 06월 30일(화) 14:56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영덕군은 광복 70주년을 축하ㆍ기념하며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70일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6월 29일 새영해어린이집과 성심유치원 원생 60여명과 조남월 부군수, 군민 4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주 바람개비 태극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예주 바람개비 태극기’는 바람개비 600여개로 만들어진 12m, 폭 8m 규모의 대형 태극기로 예주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옆 잔디 경사면에 설치하였는데, 직원들이 직접 만든 바람개비 300여개로 태극문양과 건곤감리를 표현하였고 관내 포도재배 농업인의 지원으로 방조망 그물을 이용해 태극기의 흰 바탕을 표현했다.

또한,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이 태극문양 바람개비 300여개를 직접 만들어 태극기 가장자리에 꼽는 퍼포먼스를 펼쳐 미래의 동량인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과 태극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계기도 됐다.

게양식에 참석한 영해 지모씨(65세)는 “광복 70년을 축하하는 매우 뜻 깊은 해에 바람개비를 이용한 대형 태극기 게양식에 직접 참여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영해지역은 태백산호랑이 신돌석 장군이 태어나 의병활동을 전개한 곳이며, 동해안 최대 만세운동이었던 3ㆍ18만세운동이 펼쳐진 영덕군의 독립운동 중심지 역할을 한 지역으로 이번 예주 바람개비 태극기 게양이 더욱 큰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에 만들어진 예주 바람개비 태극기는 8월말까지 게양할 예정이다.”며, “많은 군민들이 예주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공연도 관람하고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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