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지역경제 농업종합 정치 행정 지방의회 종합 도정 도의희 도교육청 경북연합 사건사고 소방소식 복지 행사 인물 카메라고발 종합 동영상뉴스 학교소식 사회/문화 여성/환경 사회교육 종합 향우회소식 사회단체 장애인 행사 종합 레져 생활체육 학생체육 행사 종합 여성 환경 행사 종합 데스크칼럼 기자수첩 독자투고 기고 기타 종합 출향인인터뷰 출향인소식 이사람 영덕인 인터뷰 이달의 인물
최종편집:2026-04-23 07:40:48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기타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영덕, 하늘만 쳐다볼 것인가?
2015년 06월 22일(월) 09:48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최근 미국 어떤 주에서 물 사용량의 25%를 줄이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듯이 세계가 가뭄으로 고통이며 우리나라도 중부지방의 극심한 가뭄, 강원도 속초시는 제한급수라는 발등의 불이 메르스에 가려졌지만, 한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수원(水源)이 말라 하천은 건천화돼 농·공업용수도 부족하고 지하수마저 고갈되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러므로 상류에 크고 작은 저수지와 보(洑)를 많이 만들고 하상(河床)을 정비하여 물을 가두어 안정적인 저수량을 많이 확보하면 지하수위(水位)도 높아져 가뭄이 덜 들고 한해를 극복할 수 있다.

여름철에 넘쳐나는 빗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강수량은 많은데도 물부족을 해마다 겪는 것은 좁은 국토에 인구가 많고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세계 153개국 중 129위, 대표적 물부족 국가다. 아쉬운 것은 반 이상을 고스란히 바다로 그냥 흘러내려 보낸다. 이 귀한 물은 가두는 댐, 다목적 저수지가 더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절실한 때다.

1960년대 이후 환경론자들의 반대와 지역이기주의로 저수지(댐)건설이 주춤했지만 생활수준 향상과 산업시설 증가로 물 사용량은 날로 늘어만 가니 물부족은 더 심해지고 있다. 숱한 논란 속에 건설된 4대강사업 주변은 지난해와 올해의 극심한 가뭄에도 큰 어려움 없이 넘긴 건 4대강 치수와 16개 보의 덕택이며 저수량이 많고 지하수위가 높아져 생태계가 개선된 것이라는데 녹조현상만 크게 부각하고 있어 좋은 점이 가려지고 있다.

지난 봄 대구·경북에서 ‘제7차세계물포럼’이 열려 물부족, 가뭄, 홍수 등 국제협력을 통해 공동대응하고 기술·비법을 공유하자는 자리에 물의 소중함과 자연스러운 보전과 효율적인 이용을 깨치는 모임이었다. 지켜본 우리로서는 배울 점과 반성할 점이 하나둘이 아니었다.

물부족 국가인 우리는 물이 남아도는 곳의 물을 모자라는 지역으로 갖다 쓸 수는 없을까? 물값이 워낙 싸서 안 된다. 배(물값)보다 배꼽(운반비)이 커 경제성이 없다. 한마디로 물은 유역(流域)안에 해결할 수밖에 없다. 동해안 영덕의 봄 가뭄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매년 겪는 재앙이다.

이제 근본적 해결을 하거나 대안을 만들 때다. 저수지, 댐건설이 안 되면 이스라엘처럼(생활용수의 반을) 담수화(淡水化; 바닷물을 민물로 만듦)해서 사용, 한해를 극복하여야만 한다. 농사도 흉작이고 바다도 그 영향으로 어획량이 줄고 있다. 동해를 이용하면 되는데 시설과 유지비가 엄청나 댐 건설보다 경제성이 낮아서 외면한다. 결론은 매년 한해를 겪느냐 아니면 댐을 건설해야 하느냐의 양단간에 합의, 결론을 내어야 ‘영덕’이 살아남을 수 있다. 생산기반이 점점 취약하고 소득이 없는 영덕에 사람이 줄거나 살 수 없다면 우리는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까?

미래예측은 언제나 불확실하지만 그간의 경험과 지식으로 불완전함을 최소화, 극복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행복한 미래를 만들었기에 우리가 오늘날 잘 살고 있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우리는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새로운 내일을, 후세를 위한 준비를 잘해야 한다. 내가 무엇을 바라고 어떤 생활을 하며 누구보다도 좋은 환경과 자산을 후세에 남길 것인가를 곰곰 생각할 때다.

그동안 풀지 못한 현안은 타당한 상식으로 진지하고 깊이있게 토론하며 쟁점을 최대한 수렴, 합의, 결론을 만들기 위해 날밤 새워서라도 끝장토론 하는 성숙한 군민의 모습을 기대한다. 작은 의견이라도 소홀히 여기지 말고 많은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중의를 모으면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최선안이 아니면 차선책이라도 보고 싶다. 궂은일, 당장 이익 안 되고 덕보다는 남 손가락질받고 싫어하는 일에 선뜻나서기 보다는 뒷짐 지고 지켜보는 수수방관은 결코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다.

출발은 더디고 늦더라도 걸림돌은 걷어내야 장차 튼튼한 디딤돌이 돼 강력한 추진력으로 지역발전이 앞당겨질 것이다.

공직 경험, 갈등과 시비의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해결하여 선민후사(先民後私), 헌신봉사한 DNA를 영덕의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까 노파심에서 출향인으로서 호소한다.
존경스러운 영덕인! 우리 이제 역사에 남고 후세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영덕을 건설하는데 지혜와 슬기로 합심협력하는 데 모두가 가슴 열고 웃으며 손잡는 모습이 보고 싶다. 우리 영덕인 모두 잘하자 잘해!

(애독자 임충빈)
주간영덕 기자  
“언론사 & 단체 명훈”
- Copyrights ⓒi주간영덕.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주간영덕 기사목록  |  기사제공 : i주간영덕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희진 전 영덕군수, 조주홍 예비후..
법무부 영덕보호관찰소협의회..
영덕보호관찰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희진 전 영덕군수, 조주홍 예비후..
영덕대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
영덕형 특화 워케이션 파트너사 1차..
영덕군, 참여형 생태 관광 ‘202..
영덕도서관, 2026년 미래교육 학..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공천 확정..
영덕군, 2026 지역 일자리 목표..

최신뉴스

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영덕경찰서, 노인 안전 사각지대..  
영덕군, 신규 원전 전담 조직 ..  
영덕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과 ..  
영덕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오는..  
강구농협, 다문화 가정 ‘모국방..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 한국..  
영덕군 ‘행복 선생님’, 산불 ..  
영덕교육지원청, 2026년 학교..  
경북·영덕 장애인 연합, ‘제4..  
영덕지역자활센터, 홀몸 어르신 ..  
원황초, 상반기 문화예술 초청공..  
영덕군, 2026 기초 영농 기..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공천 ..  
영덕군, 2026 지역 일자리 ..  


인사말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구독신청
 상호: i주간영덕 / 사업자등록번호: 173-28-01219 / 주소: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강영로 505 / 발행인.편집인: 김관태
mail: wy7114@hanmail.net / Tel: 054-732-7114, 054-734-6111~2 / Fax : 054-734-611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3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관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