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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자가 전~놀하면 보이스피싱 !
2015년 05월 13일(수) 10:05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땀 흘려 모은 한푼 두푼! 보이스피싱이 웬 말이냐, 웬 말이냐” 피해를 당한 어르신을 보고 너무 안타까워 금융기관 앞에서 호소 해볼까 생각도 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지속적인 검거활동 외 통장 대여·양도행위자(속칭 대포통장)를 강력처벌하고,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의 송금수단이 되고 있는 불법 환전업소의 단속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근절까지 아직은 멀다.

해외, 어느 마을 음침한 건물 안, 컴퓨터와 전화기를 붙들고 앉아! 먹고 자는 시간외에는 사기 칠 궁리만을 하고 있다. 그 수법은 날마다 다르다. 보안카드번호를 전부입력하게 하고, 전화기를 귀에 대고 ATM 숫자를 꾹꾹 누르게 한다. 불과 몇 분 뒤에 “내가 뭐에 홀렸었다”고 말하던 사람도 그 당시는 손사래를 쳐가며 No problem(아무 문제없어)이라고 하게 만드는 나쁜 자들이다!

얼마 전에 있었던 실제피해사례이다. “우체국입니다. 멤버십 카드가 왔는데 2주 동안 안 찾아 가네요 - 듣도 보도 못한 자가 전화한다. “아무래도 정보가 유출된 것 같은데요, 금융감독원에 연결 할 테니 상담 받아 보세요.― 깜짝 놀라게 한다. 그 후 피해자는 4천만 원을 송금하였으나 신고가 빨리되어 3천만이 출금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었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천 가지 만 가지라도 두 가지는 반드시 존재한다. “듣보자가 전~놀하면” 보이스피싱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부모님께 전화한통 드리자! 어렵다면 “듣보잡이 깜놀”에 비유해도 좋다. “엄마!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전화해서 놀라게 하면 무조건 사기꾼입니더. 대꾸하지 말고 끊어뿌소, 그라고 바로 112 신고해뿌소! 경찰관이 금방 달려와서 손자 잘 있는지, 사기꾼인지 다 확인해준다 아입니꺼!

단디 112 하이~소!”

영덕서 112종합상황팀장 지준선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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