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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민사관학교 2015년도 합동개강식
경북도의회 윤창욱 부의장, 박정현.이홍희.조주홍 의원(농수산위원회), 각계 주요인사, 신입생 등 1천여명 참석

2015년 03월 12일(목) 09:38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경북농민사관학교가 3월 10일 2015년도 합동개강식을 열고 농업전문CEO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구미 경운대학교에서 열린 합동개강식에는 신입생 1천여명과 경북도의회 윤창욱 부의장을 비롯하여 박정현(고령).이홍희(구미).조주홍(영덕) 의원(농수산위원회) 등 각계 주요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농민사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지난 2007년에 설립되어 9년째를 맞는 농민사관학교는 “어지간한 대학보다도 들어가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농업인재양성 대표모델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해마다 입학경쟁률이 높아지고 있고 올해만 해도 평균경쟁률이 1.9대 1, 최고경쟁률은 무려 7.2대 1에 이른다.

그간 사관학교가 배출한 졸업생들의 성공스토리도 각 분야에서 이어지고 있다. 경산에서 개당 2만원의 금복숭아를 생산하는 조국행씨와 농민사관학교 수료후 칠곡으로 귀농해 진짜배기 전통장 만들기에 올인하고 있는 태장고 정경태 대표, 청송 주왕산 기슭에서 사과조청 찐빵을 생산하는 청송사과쌀찐빵 구남보 대표 등은 “농민사관학교를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고 스스럼없이 말한다. 이외에도 수많은 졸업생들이 농민사관학교를 통해 억대부농의 꿈을 일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관학교의 성공에 몇 가지 중요한 요인이 있다고 분석한다. 우선 철저히 수요자와 현장중심으로 이뤄지는 교육시스템이다. 사관학교에는 소위 구색 맞추기식 과정이 없다.

매년 수요조사와 교육만족도 평가를 통해 수요가 감소하는 과정은 과감히 폐지하고, 올해 신설된 6차산업화 과정처럼 새롭게 부각되는 정책이슈는 선도적으로 반영한다. 교육 장소와 시기도 수요자인 농어업인에 맞춰 결정된다.

농민사관학교는 작년까지 1만 3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총 64개과정에 1,894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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