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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1회 춘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 대회 성료
왕중왕전 매탄중 우승, 영덕군 대회 특수 챙겨
2015년 02월 03일(화) 09:31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지난 2일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지역주민, 학부모등 5,0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제51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의 왕중왕전이 펼쳐지며 15일간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21개 팀이 참가하여 전국학원축구 최대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의 최종 승자는 저학년 청룡그룹은 강진중팀, 저학년 화랑그룹은 광양중팀으로 결정되었다. 왕중왕전 우승팀은 매탄중팀으로 올해 7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결승 경기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오전 10시 군민운동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저학년 청룡그룹과 화랑그룹의 결승 경기가 열렸다. 우승팀은 청룡그룹 강진중, 화랑그룹 광양중으로 결정되었다. 특히 군민운동장에서 열린 강진중과 한양중의 결승 경기는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아슬아슬한 경기였다.

먼저 기세를 잡은 것은 강진중은 전반 초반에만 2골을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 광양중의 역습이 이어지며 중반 만회득점을 허용했고 경기 종료를 3분여 앞두고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이후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의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최종 4대3으로 강진중이 승리하였다.

이어 영국행 출전티켓을 놓고 펼쳐진 매탄중과 학성중의 경기는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한 매탄중팀의 우승으로 이어졌다. 전반 초반 팽팽한 승부를 펼치던 두 팀 간의 균형은 전반 31분 매탄중의 선취골로 깨어졌다. 매탄중은 이어 32분과 36분 2골을 더 넣으며 전반에만 3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33분 학성중은 PK골로 다신 한번 승부를 이어가려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매탄중의 역습에 다시 골을 허용했다. 결국 최종 스코어 4대1로 왕중왕전 우승팀으로 결정된 매탄중은 올해 7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또한 영덕군의 대표로 출전한 강구중학교는 저학년팀이 청룡그룹 공동3위를 차지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해 축구의 고장 영덕군의 이름을 재확인 시켜줬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대회를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관계자들의 인정을 받았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최고의 인프라시설을 갖춘 축구장은 대회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특히 지난 28일, 29일에는 눈이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군민들과 공무원이 합심하여 빠른 제설작업을 이뤄내 차질 없는 대회를 이끌어 내 찬사를 받았다.

또한 경기근무자들을 위해 영덕군체육회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들이 간식지원을 하고 영덕군축구협회에서는 따뜻한 어묵탕을 제공하여 사기를 북돋았으며, 자원봉사자들은 방문자들에게 따뜻한 음료제공 봉사를 펼쳤다.

이와 더불어 창포해맞이축구장과 강구대게축구장 본부석 주변 관람석에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고, 경기팀.대기팀.본부석에 난로설치와 바람막이 천막을 설치하고 대회 관람객들을 위해 난로와 방석, 무릎담요를 준비하는 등 대회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대회 운영 수준을 한 단계 올렸다.

영덕군은 대회가 열리는 15일동안 일일 15,000여명 이상의 임원, 선수단 및 학부모들이 식당.숙박.주유소.마트 등을 이용하면서 영덕의 상가들이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활기차게 운영되었고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객이 붐볐으며 대회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청소 및 교통을 포함하여 총 50여명의 일자리창출 효과도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전국규모의 대회를 5년 연속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영덕군을 비롯해 각 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하나로 힘을 합친 결과이다. 앞으로도 고부가가치산업인 스포츠마케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해양관광도시 영덕군의 이름을 전국에 알리고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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