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廉恥를 찾습니다.
2014년 12월 09일(화) 13:38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諸葛亮(제갈량)과 함께 중국의 2代(대) 宰相(재상)으로 불리는 管仲(관중)은 禮義廉恥(예의염치)를 국가의 네가지 根本(근본)이라고 했다.

禮(예)와 義(의)는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 틀이고 廉(염)과 恥(치)는 부끄러움을 아는 품격이다.

그는 이 가운데 하나가 없으면 나라가 기울고 두 가지가 결여되면 위험에 빠지며 셋이 무너지면 근간이 뒤집히고 넷 모두가 없으면 망한다고 했다.

부정과 비리에 연루되어 철창에 갇힌 정치인과 사회 지도자들에게 아홉가지 몸가짐인 九容九思(구용구사)를 제시한 栗谷(율곡)李珥(이이)의 擊蒙要訣(격몽요결)을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그것이 어렵다면 道德(도덕)의 基礎敎本(기초교본)인 초등학교의 바른생활이라도 읽게 하여 잃어버린 廉恥(염치)를 되찾을 수 있게 권하고 싶다.

사람이 체면을 차릴줄 알고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 廉恥(염치)다.
우리주변에 최소한의 禮儀(예의)도 없고 부끄럼조차 없는 모르는 사람이 넘친다.

길거리에 담배꽁초와 남이 안보는 곳에서 각종 쓰레기를 버리고 침을 뱉거나 공공질서를 바닥에 팽개치기 일쑤이며 대중교통 경로석 앉아 젊은이들이 조는 척하는 얌체족들이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모범을 보여야할 사회 지도층들이 손바닥 뒤집듯 쉽게 말 바꾸기를 일삼고 있으며 거짓말은 일상이 될 정도로 보편화 되고 있는 것을 보고 우리모드 예의와 염치를 찾자고 말하고 싶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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