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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땅에서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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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1일(화) 13:36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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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수헌 장은재 이학박사, 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 | ⓒ i주간영덕 | | 서울 우면산 산사태는 중력의 영향 때문에 지반 물질이 사면(斜面) 아래로 이동하는 사태이고 서울 시내 싱크 홀은 도로 침하 등 수평이동이 없이 붕괴되거나 가라앉는 것이다. 사람들은 만약에 전망이 좋다면 잠재적인 위험성이 있는 사면에 살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이런 위험한 곳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산사태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 사태와 침하는 지구 중력에 의한 결과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지구 표면의 지반을 움직이는 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중력은 사면 파괴를 유도하는 힘이며 저항력은 중력의 반대방향의 힘이며 사면 안정을 유지시키려는 힘이다. 사면은 구동력이 저항력보다 커지면 불안정해지고 파괴되게 된다. 사면안정에 영향을 주는 사면 물질, 경사도, 함수비 및 식물에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편평한 땅 또는 완만한 굴곡이 있는 지역의 점진적인 침하나 갑작스럽게 붕괴하는 지반침하는 싱크 홀이라고 불리는 움푹한 지형을 형성한다. 이때 주택이나 도로가 파손되며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이런 대부분의 침하는 인간에 의해 지하에서 지하수를 양수하거나 광물을 채굴함으로써 발생한다.
불안정한 땅에서 좀 더 안전하게 사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위험지역을 알고 평가하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소홀히 하고 있는 것 같다. 위험성이 잘 알려지고 정립된다면 사람들은 토지이용방법 및 법에 의한 위험지역 개발관련 지침을 마련하거나 방지할 수 있는 단계로 전진할 수 있다.
불안정한 사면에서 생활을 위하여 우리는 먼저 사면 위험성 평가를 하여야 할 것이다.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거실로 산사태 물질이 유입될 때까지 산사태의 위험성에 대하여 모르고 있다. 항공 및 야외조사에 의하여 어느 곳에 과거 산사태가 발생하였고 미래에 일어날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다. 산사태의 표면 양상의 분포를 보여주는 산사태 발생가능 지도를 제작하여 소유자, 부동산개발업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보험회사 및 대출기관들이 토지 이용을 결정할 때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위험도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개인과 사회는 사면 파괴에 대해 그들이 직면할 위험을 경감시키려는 노력 즉 행동을 취해야 한다. 산사태 위험도를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불안정한 사면 위 또는 근처에 사람들이 거주하거나 작업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다. 당해 지방자치단체나 국가에서 위험지역 토지를 매입하여 피해에 대한 복구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보험 제도를 두어 보험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여 재해를 당하여도 보험금을 받아 재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며, 사태의 위험성이 있는 개발에 금융기관이나 정부는 대출을 거절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구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로 잠재적으로 불안정한 사면 개발을 완전히 금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사람들은 전망이 좋은 곳이며 위험을 감수하고 살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우리는 방치된 위험한 땅을 찾아 공학적으로 보강하여 좀 더 안정된 땅을 만들어야 하겠다. 공학적 보강 방법은 함수량과 경사도를 감소시키거나 혹은 저항력을 증가시키는 즉 다른 물리적 보강물을 설치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첫째, 지반의 포화를 방지하기 위해 우회 배수로를 설치하거나 집수시설을 설치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사면경사를 완화하여 활동력을 감소시켜 안정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셋째, 사면보강 방법으로 콘크리트. 옹벽 등으로 불안정한 땅을 장벽으로 보호할 수 있다. 넷째, 사방댐으로 유속을 감소시키고 큰 암설을 제거하여 암설류의 충격을 감소시킬 수 있다. 다섯째, 도시의 지하수 사용과 포장으로 인한 지하수 유입의 어려움으로 지하수 고갈에 따른 지반침하 등은 관련법으로 규제할 필요가 있다.
우리 주변의 불안정한 땅, 불안정한 시설물, 불안한 작업현장 등 많이 있다. 이를 보고 지금까지도 괜찮았는데 하며 살고 있는 우리에게 안전 불감증치료가 시급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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