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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비하는 관광도시 영덕을 위해 사소한 일에도 관심을 가지자!
2014년 11월 07일(금) 09:53 [i주간영덕]
 

↑↑ 영덕야성초등학교 교 사 윤정혜
ⓒ i주간영덕
두산백과사전에 따르면 이정표(里程標)는 원활한 도로교통 과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길가에 세운 표지판으로, 거리표라고도 한다. 지역간의 경계지점이나 마을이 있는곳, 교통의 요충지인 삼거리나 사거리 등에 설치되며, 다음 지점까지의 거리와 방향을 알려준다.

이정표는 도로 이용자의 눈에 잘 띄도록 뚜렷해야 하며, 도로 이용 자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미리 결정할 수 있도록 멀리서도 읽을 수 있는 크기여야 하고, 차량의 진행방향과 직각인 방향으로 설치 되어야 한다.

승용차를 타고 처음으로 가는 초행길에는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이정표가 단단히 한 몫을 하는 훌륭한 길 안내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물론 대부분의 차에는 내비게이션(navigation)이 장치되어 있어서 목적지를 설정하면 편리하고 쉽게 찾아 갈 수가 있다. 그러나 내비게이션(navigation)도 오작동이나 에러(Error)를 일으켜 엉뚱한 방향으로 가거나 지름길로 가지 않아 더욱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여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를 살피면서 가는 것이 통례이다.

그런데 영덕군 영덕읍 중앙 통 농협 옆 사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를 보면 영덕야성초등학교로 가는 방향이 영덕시장과 함께 남쪽 방향으로 화살표시를 하고 있다.
이것은 영덕 야성초등학교와는 정 반대 방향으로 영덕야성초등학교가 옮기기 전의 이정표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듯하다.

영덕야성초등학교가 이사하여 옮겨온 지 벌써 2달을 넘고 있다. 그런데 영덕야성초등학교를 표시한 이정표가 아직 바뀌지 않고 옛날 그대로여서 처음으로 학교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오히려 불편함을 주고 있다. 그것은 바로 영덕을 찾아오는 손님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이다. 대수롭지 않은 일을 가지고 왜 그리 별나냐고 나무랄 수도 있다. 그러나 작은 일이라고 소홀 한다면 영덕군 전체의 이미지가 훼손될 수도 있을 것이다.

영덕은 아름다운 청정해역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문난 영덕대게, 은어, 복숭아, 산송이 등 지역특산물과 함께 뿌리 깊은 역사와 종가, 종택 등, 선비문화의 전통이 면면히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그리고 동서 6축 고속도로건설을 비롯하여 동해안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 경북내륙선 철도, 7번국도 확장공사 등으로 동해안 최고의 관광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중요관광지 100곳을 선정하여 네티즌들을 통해 인기투표한 결과 영덕이 12위였다. 그래서 강구 항을 중심으로 해상물류 및 레저 관광지로의 개발사업, 천지 원자력 발전소 건설과, 장사 상륙작전 전승 기념공원, 산림생태 문화체험 단지, 영덕고래 불 해양 복합타운 조성, 역사문화 산수길 조성 등의 지역 천혜의 자원을 이용하여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러나 웅비하는 영덕,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관광 명품도시 영덕을 만들려면 단합하는 군민, 친절한 군민 등, 먼저 군민의 의식부터 바뀌어야함은 물론이며 콘텐츠(contents)개발과 함께 작고 하찮은 일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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