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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잊은 한 여름밤 낭만, 삼각주 돗자리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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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두 번째 돗자리 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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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28일(월) 11:40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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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i주간영덕 | | 지난 25일 저녁 7시 30분 영덕군 삼각주 공원에서 관광객과 지역민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돗자리 음악회’가 열렸다.
돗자리 음악회는 지역 문화 육성과 함께 일상에 지친 지역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공연을 즐기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음악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작년부터 열리고 있는 무료 공연이다.
덕곡천과 오십천이 합류하면서 생긴 자그마한 삼각주에 위치한 영덕읍 삼각주 공원은 반야월 선생의 ‘외나무다리’ 노래비와 함께 팔각정, 공연장, 체육시설, 휴식공간 등이 올망졸망 자리 잡고 있는 아담한 공원으로 주택가와 가까워 지역민들이 평소에도 휴식장소로 자주 들르는 곳이다.
공연은 색소폰, 플롯, 바이올린, 전통민요창, 우쿨렐레, 7080음악, 발라드공연 등의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되었다. 영덕 지역 내 음악예술인들과 청소년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가진 재능기부를 통해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문화교류를 위하여 우정출연한 여울연주단의 7080음악 또한 지역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 날 공연에는 관내 청소년들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영덕고등학교 김건우 학생 외 3명은 발라드 공연은 신선함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함께 영해중학교 전하민(중3) 학생의 바이올린 공연은 기대이상의 실력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엄마, 아빠 품에 안겨 나온 어린아이부터 지역 청소년과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연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민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감상하는 경쾌한 음악의 향연은 잠시나마 한 여름 무더위를 잊고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민을 위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한 공연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즐겁고 알찬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9월 26일 열리는 두 번째 돗자리 음악회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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