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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기금과 지도자의 사회적 책임
2014년 07월 22일(화) 13:51 [i주간영덕]
 

↑↑ 주)주간영덕 편집국장 김관태
ⓒ i주간영덕

영덕에 살고 있는 대다수 군민들은 직, 간접적으로 교육발전기금에 대하여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당초에 30억원을 모금하기로 결정하고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30억원의 목표를 달성하고 2차 100억원 모금에 들어가 어느 듯 18,478명의 군민이나 단체, 독지가들이 참여해 100억원을 가득 채웠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금이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영덕교육발전위원회가 구성되고 발전기금을 모금하게 된 동기는 지역인재육성이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절실했던 것은 교육으로 인한 인구 유출이 심각해 인구 유출을 막고 외지사람들이 자녀교육을 위해 영덕을 찾을 수 있도록 명문학교 육성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으며 이를 군민들이 적극 수용해 너도 나도 동참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농어촌은 병원, 문화시설, 교통편의를 비롯해 여러 가지 사정이 좋지 않고 경제적으로 도시에 비해 열악한 실정이어서 조건만 되면 농촌을 떠나고 있어 영덕도 2014년을 기점으로 인구 4만선 무너져 심각한 실정에 이르고 있다.

영덕군민들은 농어촌의 어려운 사정들이 있지만 병원이나 교통, 문화시설 등은 개선하고 싶어도 군민들이 할 수 없는 어려운 사업인 것을 알고 군민의 힘으로 가능한 영덕교육을 명문화 시켜 최소한도 교육으로 인한 인구 유출을 막아보자는 절실한 심정이 모여 오늘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러한 사정을 누구보다도 군민들이 심각하게 피부로 느끼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과 이에 따른 자녀들의 지역학교 보내기가 자연스럽게 진행되어 앞으로 조금만 더 노력하면 교육문제로 지역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덕교육발전위원회가 교육의 중요한 부분인 인재육성보다 지역을 살리자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장학규정에 영덕에 있는 학교를 다녀야만 장학혜택을 볼 수 있도록 규정해 인재육성보다는 지역을 살리자는 데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취지를 영덕군민들은 알고 누구나가 지역발전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사심 없이 교육발전기금모금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주위에 권해 100억원이란는 장학기금을 모금해 이제는 지역교육이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영덕의 인재들이 인근 도시에 있는 학교로 진학하지 않고 영덕에 있는 학교에 진학하고 있다.

이와 같이 많은 영덕군민들이 영덕교육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해 100억원이라는 성금을 모금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나 이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고 이번에 처음 당선된 인사들이 영덕교육발전기금 모금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말로만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에서 재선의원으로 새누리당 사무총장으로 거론되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영덕군수, 도의원, 군의원들이 하나 같이 교육발전기금을 외면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교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영교위가 삼사오션뷰골프장에서 기부 받은 1억6천만원 회원권을 국회의원이 액면가 그대로 매입해 현금화 시켜준 것뿐이라고 밝히고는 군민들은 국회의원측에서 영덕교육발전기금을 1억6천만원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또 영덕군수도 2007년 10월 15일 체육대회가 끝나고 재경영덕8089회장외 회원 일동명의로 100만원을 단체 기탁했을 뿐 개인기탁은 없는 실정인데 이번에 영덕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을 맡은 것을 계기로 말로만 영덕발전이라고 하지 말고 가장 기본이 되는 이런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이번에 당선된 도의원, 군의원들도 개인기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지도자들의 사회적 책임이 필요한 실정이며 행동보다 말(言)로만 발전시키려는 능력을 발휘해줄 것을 기대해 본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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