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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동해의 자연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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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10일(목) 10:03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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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수헌 장은재 이학박사, 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 | ⓒ i주간영덕 | | 한반도 동쪽에 있는 바다를 동해라 부른다. 일본에서는 일본해라고 하지만 우리는 누가 뭐라고 하여도 동해이다. 한반도는 동해, 남해, 서해바다로 3면이 바다이다. 우리는 영남의 알프스라고 하는 낙동정맥과 희망찬 둥근 해가 솟아오르는 동해와 함께 살아왔으며, 앞으로 살아갈 것이다. 영덕 동해는 아름다운 창해(滄海)와 창공(蒼空), 해안(海岸)이 있다. 푸른 바다에는 고등어, 꽁치, 오징어 등 많은 물고기들이 여유롭게 노닐고, 파란 하늘에는 갈매기 떼가 자유롭게 날고, 변화무쌍한 구름은 별의별 형상으로 나타나고 사라지는 풍광이 그려진다. 깨끗한 해안의 아름다운 항구와 해변은 우리 삶의 터전이며 휴양지이다. 고향 떠난 사람들에게는 동해의 창해와 창공, 해안은 언제나 가슴 설레고, 보고 싶은 그리움이다.
특히 일출(日出)과 월출(月出)의 자연 풍경은 잊을 수 없다. 해변의 솔숲을 걸으면서... 여명이 밝아오는 솔숲 창에서 솔향기를 맡으면서 창해에서 솟아오르는 둥근 해맞이의 순간은 가슴 벅차고 호흡마저 멎을 지경이다. 어둠을 뚫고 창해에 솟아오르는 보름달맞이 순간은 시간도 멈추고 자신도 잊게 한다. 물질을 취하여 즐기는 데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지만 자연을 취하여 즐기는 데는 대가가 필요 없다. 자연을 취하여 즐기는 즐거움은 그 잔영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고 그때의 오감을 비디오처럼 재생하여 추억 할 수 있어 좋다.
2억 5천만 - 3억 년 전에 지구는 하나의 대륙 즉 모든 땅이라는 판게아, 초 대륙이었다. 이때부터 하나의 대륙이 서로 갈라져서 현재의 위치로 이동하게 되었다. 지구는 몇 개 조각 판으로 구성되어있어 서로 충돌하여 발산되고, 수렴되고, 변환된다. 1927년 영국의 지리학자 아더 홉즈는 대륙이 움직인다는 대륙이동설을 주장하였고 그 후 30년이 지난 후에야 대륙이동설이 인정되었다. 대륙이동설에 따르면 일본이 동해 쪽으로 1년에 2cm 이동하고 있어 먼 훗날 일본 해양판은 침강하고 대륙판이 올라타게 된다고 한다. 사실 판구조론의 진행과정이 지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고, 변형시킴으로써 기권, 수권, 생물권에 영향을 미쳐 지구자연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태평양 주변에 있는 알류산열도,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지역과 미국 태평양 서해안, 칠레 태평양 서해안지역은 지진, 화산, 해일, 산사태 등 기후변화는 우리 인간 생활에 여러모로 영향을 미친다. 즉 불안정한 땅이다. 지금도 이웃나라 일본은 태평양판경계부분에 위치하여 지진, 화산, 해일 등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다.
다행이도 영덕 동해는 일본과 접하고 있지만 안정된 대륙판 위에 있다. 동해 바다는 맑고 푸르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은 해수욕장으로는 최적의 장소이다. 고래불해변과 대진해변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그 길이만도 8Km나 되고, 장사해변과 함께 해송 방풍림은 미세기후를 조절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삼사해상공원과 해맞이 공원을 좌우로 위치한 강구 항과 대소산 봉수대와 전망대 산을 좌우로 위치한 축산 항은 천혜의 자연항구로 작지만 세계 3대 미항인 나폴리, 시드니, 리우에 못지않게 깨끗하고 아름답다. 해안선 64km를 따라 맑고 푸른 동해 바다를 보면서 시원한 동해 바닷바람을 마시면서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쾌적한 해안도로가 있다. 해안선과 해안도로와 함께 불루 로드(blue road) 솔숲 산책길은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최고의 명상길이다. 동해는 창해와 창공, 솔숲이 서로 조화되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
이웃 포항 동해해변은 돌을 녹여 쇠를 얻고, 울진 동해해변은 우라늄을 녹여 전기를 얻고, 영덕 동해해변은 사람의 마음을 녹여 사랑을 얻는다. 영덕 동해의 자연은 우리의 역사요, 우리의 삶의 터전이요, 우리의 희망이다. 우리 조상들이 오늘 날처럼 살아왔듯이 우리도, 우리 후손도 그렇게 살아 갈 곳이다. 지구에는 불안정하고 위험한 땅이 많이 있다. 그러나 영덕 동해는 안정되고 안전한 땅이다. 파란 하늘은 산소를 많이 함유한 공기를 계속 공급해 주고, 푸른 바다는 다양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공급해주고, 깨끗한 해변과 솔숲 향기는 우리 심신의 피로를 풀어준다. 영덕인은 동해의 창해와 창공을 바라보면서 애향, 애국, 애족의 굳건한 기상을 키워왔다. 우리는 영덕 동해의 창해(滄海)와 창공(蒼空), 해안(海岸)의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하며, 아끼고 보호하여 후손에게도 물러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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