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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풍수지리(風水地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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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03일(목) 09:55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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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수헌 장은재 이학박사, 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전 청송부군수 | | ⓒ i주간영덕 | | 산천의 정기가 땅의 지형지세에 따라 형성되고 변화되어 움직이는 일체의 유동하는 에너지, 즉 지구의 자연현상, 풍(風), 수(水), 지리(地理)의 상호작용을 생태학으로 한번 풀어보고자 한다.
영덕 자연환경의 지형을 살펴보면 우주 태양계에 지구가 탄생하여 숱한 자연환경변화를 거쳐 오늘날 지구환경이 형성되기까지는 약 46억 년이 걸렸다 한다. 아시아 대륙의 동쪽에 한반도를 형성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만들었다.
백두산에서 남쪽으로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을 만들고 방향을 바꾸어 서쪽으로 소백산, 속리산, 지리산으로 연결하면서 백두대간을 만들었다. 태백산에서 계속하여 남쪽으로 칠보산, 팔각산, 내연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을 우뚝 높게 세워 놓았다. 동해가 동쪽으로 흐르는 모든 강물을 포용하면서 백두대간을 따라 남으로 내려오다 태백산에서 다시 낙동정맥을 따라 영덕, 포항, 울산, 부산으로 내려가면서 아름다운 해안선을 만들었다.
영덕은 낙동정맥을 골격으로 내륙지방과 경계를 이루면서 산과 계곡, 하천, 평야를, 동해는 해변과 항구, 울릉도, 독도를 만들고 태평양의 무궁한 에너지를 받아들인다. 바다와 해변, 산과 계곡, 하늘과 평야 등 이상적인 자연환경을 갖추었다. 지구는 4개의 시스템으로 상호 연결, 상호 작용하는 유기체인데 영덕은 어느 고장보다 넓은 기권(氣圈)과 수권(水圈), 다양한 지권(地圈)과 생물권(生物圈)을 가지고 있다.
풍(風) : 기권(氣圈)은 보통 공기라 부르며 지구를 둘러쌓고 있는 기체이다. 바람은 공기 중에 기온의 차이 때문에 일어나고 공기는 산소 등 다양한 원소를 함유하고 있다. 모든 생명체는 공기가 없으면 생존할 수 없다. 영덕은 대륙성 기후와 약간의 해양성 기후가 혼재하고 있는 곳이다. 해풍은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게 하여 주며 육풍은 낙동정맥이 완충하여 줌으로 기후가 조절되어 농작물 등 각종 재해를 예방한다.
수(水) : 수권(水圈), 물은 지구 표면의 70%를 덮고 있는데 바다, 호수, 지하수, 하천으로 되어 있다. 물은 모든 생명체들이 필요로 한다. 영덕은 바다가 있어 내륙에 없는 영덕대게와 풍부한 해산물이 있다. 심층수 등 무궁한 자연자원의 보고이다. 생물다양성이 높고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강물이 바다로 유입되는 담수와 해수가 합류 되는 곳과 해변의 사구 습지가 있다.
지(地) : 지권(地圈)은 지구 내부의 핵과 맨틀, 지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수권과 기권의 그릇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 인간이 정주하여 살 수 있는 공간이다. 영덕은 낙동정맥과 동해바다와 사이에 산, 계곡, 평야, 해변, 바다가 있는 다양한 지형을 갖고 있다.
생물(生物) : 생물권(生物圈)은 전 지구적 규모로 정의되는 3개의 시스템인 기권, 수권, 지권에다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여 생물권을 포함하여 4개의 시스템으로 전개된다. 각 시스템의 작용은 생명체를 유지 및 조절 가능한 여러 방법으로 물질과 에너지를 이동시키거나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권, 수권, 지권은 이들 생물체의 서식처가 된다. 영덕은 풍, 수, 지리에 있어서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이며 이는 인간이 정주하여 살기 좋은 지역이라는 결론을 얻는다.
살기 좋은 명당이란 곳은 자연의 생태계가 건전하고 안정된 곳, 즉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이 지구에서 영원히 살기 위하여 진화하고 있다.
그러기 위하여 다른 생명체를 먹어야 하는 원초적인 원죄를 가지고 있다. 어느 한 종이 지구 전체를 독차지하고 싶어 하지만 먹이망으로 인하여 조절되고 궁극적으로는 안정되게 된다. 자연생태계는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로 순환되며 모든 물질의 합은 증가 되거나 줄어들지 아니하고 언제나 변함이 없음은 불변의 법칙이다.
영덕은 발이 닿는 곳마다 꿀 같은 속삭임과 스토리텔링이 있고, 눈길이 가는 곳마다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의 수평선과 녹색의 산과 흰 구름의 변화무쌍함을 볼 수 있다. 강한 해풍을 피할 수 있고, 해풍을 완충 시킬 수 있는 해안선을 따라 불루로드 산이 있고, 낙동정맥에서 뻗어 나온 산자락과 계곡은 천혜의 비경으로 인간 정주 보금자리로서 안성맞춤인 명당이라 할 만하다. 사계절 시원한 산바람과 바닷바람이 불고, 아름다운 해변과 명산, 명찰이 있어 최적의 휴양지이다,
평야에는 쌀과 보리를, 산간에는 과일과 채소를 전통시장에서, 바다 고기와 해산물은 강구와 축산 항에서 구할 수 있어 신선한 웰빙 음식을 언제나 먹을 수 있는 지역이다. 고려 말의 대문학가 목은 이색선생과 항일의병장 신돌석장군의 문무(文武)의 삶이 묻어 있는 유서 깊은 지역이다.
인간은 200만 년 전에 이 지구상에 출현하여 자연환경에 적응하면서 생체정보가 담긴 DNA를 진화시키면서 살아왔다. 오늘날의 호모사피엔스 종의 생체정보는 가까이로는 부모로부터 멀리는 태초의 인류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인류는 물에서 출현하여 숲속 나무위에서 살면서 원시, 수렵, 농경생활을 거치면서 진화해 왔다. 때문에 맑고 푸른 바다와 강, 녹색의 숲과 나무를 그리워하며 거주하고 휴양 하고 싶은 녹색갈증(바이오필라)의 DNA를 가지고 있다 한다.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자연환경, 풍수지리 명당은 영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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