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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보물! 동해 청정 해수욕장을 찾는 손님맞이 준비를...
2014년 06월 26일(목) 11:42 [i주간영덕]
 

↑↑ 수헌 장은재 이학박사, 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전 청송부군수
ⓒ i주간영덕
많은 사람들은 여름 바캉스로 해수욕장을 찾는다. 결혼하고 그 첫해에 동해 영덕 청정 해수욕장을 찾았는데 그 때의 맑고 푸르고 깨끗한 고래불해수욕장을 잊을 수가 없다.

3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때의 추억이 새롭다. 맑고 푸른 바다! 아름답고 예쁜 모래사장! 해변에 몰려와 부서지는 하얀 파도 ! 파란창공을 날고 노는 갈매기의 평화로운 모습!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젊고 싱싱한 청춘 남녀의 건강미! 환상적인 조건은 모두 갖추었다. 여름이면 바다로 인파가 몰린다. 서해는 겨울에도 얼음이 얼 정도이며 바닷물이 맑지 못하고, 남해 역시 많은 양식장과 오염된 강물이 유입되는 지역이 많다.

그러나 동해는 넓고 넓은 태평양바다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맑고 푸른 청정바다 그 자체이다. 이런 청정바다 해수욕장에 여름이면 어김없이 젊음이 넘치는 에너지가 먼 바다로부터 또한 먼 내륙에서부터 몰려와 성시를 이룬다.

그 옛날 공자께서는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며, 지혜로운 사람은 동적이고, 어진 사람은 정적이다. 또한 지혜로운 사람은 늘 즐기고, 어진 사람은 오래 산다“고 하였다. 고로 여름에는 바다로! 가을에는 산으로! ‘지혜와 어짐’ 함께하니 이보다 더 좋은 삶이 어디 있을까? 음이온이 많은 곳, 우리는 계곡이나 폭포수, 분수 등 물 분자가 격열하게 부딪치는 곳을 찾아다닌다.

바다의 해수욕장 역시 바람이 불어오는 해변 모래사장은 음이온이 풍부하다. 음이온은 숨을 쉬면 심장, 신경, 근육 등 자율신경이 진정되어 잠이 잘 오게 할 뿐 만아니라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세포와 장기 기능이 강화되고 혈액이 정화되어 건강을 제공한다.

동해바다의 해수욕장이 각광을 받는 시절이 올 것이다. 2016년에는 서울, 상주, 의성, 청송을 거처 영덕으로 오는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지금 건설되고 있는 동해안 철도와 동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어디서나 동해 영덕 청정 해수욕장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므로 많은 관광객들이 여름철 뿐 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영덕으로 몰려들어 성시를 이룰 것이다. 우리는 지금부터 예측되는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손님맞이를 잘해 왔지만 장단기 계획을 세우고 시설 기반 확충과 같은 하드웨어와 친절과 상도덕 같은 소프트웨어도 함께 개발하여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첫째,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이다. 친절이란 우리 인간관계에서 최고의 명제이다. “웃는 얼굴에 침을 못뱃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미소 띤 얼굴의 다정한 응대는 상대의 무장을 스스로 해제하게 만드는 묘약이다. 먼저 인사하는 친절운동부터 몸소 실천해야 할 것이다.

둘째, 상거래 질서이다. 여름 한철 장사라고 바가지요금을 덮어씌운다면 영덕을 찾은 방문손님들은 불쾌감으로 다시 찾기를 꺼려할 것은 분명한 일이다. 사계절 꾸준히 방문할 수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이야기 할 거리를 만들어 줌으로써 여름한철 장사가 아니고 사계절 내내 장사가 되도록 다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해수욕장 청결을 항상 유지하여야 할 것이다. 맑고 푸른 바다 주변의 깨끗한 모래사장, 싱그러운 바닷바람을 항상 마실 수 있도록 다함께 청결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넷째, 방문손님의 입장에서는 버릴 쓰레기통이 없다면 사용한 후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습관과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버리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다섯째, 횟집 등 음식점의 위생적이고 청결한 화장실과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를 항상 유지하여 도시의 고급 횟집 화장실처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이며, 또한 음식점의 식당 좌석을 외국인이나 신체가 좋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다리를 펼 수 있는 좌석으로 개선하여 손님의 입장에 편안하게 음식을 먹으면서 즐길 수 있는 식당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시설개선비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여 영세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할 것이다.

7월이 되면 동해안 해수욕장은 모두 개장하여 손님을 맞는다. 직장에서 일하느라 받은 심신의 피로나 스트레스를 동해 영덕의 청정해수욕장에서 확 풀고 또 다시 내일의 비약적 발전을 위하여! 힘찬 도약을 위하여! 그 계기를 이곳 영덕의 청정 해수욕장에서 이루어지길 소원한다. 영덕은 복 받은 곳이다.

우리가 제일가고 싶어 하는 곳은 바다와 산이 아닐까? 영덕은 동해 바다와 해수욕장이 있고, 또한 낙동정맥의 명산과 고찰이 있다. 우리 모두 올 여름 피서는 젊음과 싱그러움이 넘쳐흐르는 동해 영덕 청정해수욕장으로 가자! 오늘날 우리를 위하여 하느님이 창조하시고 예비해 둔 천혜의 비경, 영덕의 보물인 청정해수욕장을 잘 가꾸고 보호하자!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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