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지역경제 농업종합 정치 행정 지방의회 종합 도정 도의희 도교육청 경북연합 사건사고 소방소식 복지 행사 인물 카메라고발 종합 동영상뉴스 학교소식 사회/문화 여성/환경 사회교육 종합 향우회소식 사회단체 장애인 행사 종합 레져 생활체육 학생체육 행사 종합 여성 환경 행사 종합 데스크칼럼 기자수첩 독자투고 기고 기타 종합 출향인인터뷰 출향인소식 이사람 영덕인 인터뷰 이달의 인물
최종편집:2026-04-22 21:26:13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기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소방통로 확보, 남이 아닌 나를 살리는 길
영덕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박유현
2014년 04월 30일(수) 13:18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나는 소방관이다. 그리고 소방관으로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예방만으로 모든 사고를 막을 순 없다. 재난은 마치 사나운 짐승처럼 우리를 예의주시하며 기다리다가 기회가 되면 무섭게 달려들었다. 그렇게 때문에 “예방” 못지않게 “대비”가 필요했다. 언제든지 빠르게 정확하게 출발할수 있도록 신발끈을 동여매고 준비하고 있어야 했다.

사고가 발생하여 현장에 최대한 신속하게 도착하기 위해 단 1초와 사투를 벌이는 것이 소방관이다. 언제 도착하느냐, 얼마나 신속히 대응하느냐, 단 수초의 차이가 때로는 생과 사가 갈린다.
한 동이의 물로 진압할 수 있는 화재가 5분이 지나면 수 십명의 사람들과 수십대의 차가 달라붙어야 했다. 심장이 멎은 응급환자의 경우 단 5분이 삶과 죽음이 판가름 났다.

단 몇분을 벌기 위해, 단 몇초를 얻기 위해 소방관들은 노력하지만 때때로 이런 노력들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바로 무분별한 주정차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게 만드는 경우와 도로에서 소방차에 길을 양보하지 않는 행위이다. 재난현장을 눈앞에 두고 소방차량이 진입할 수 없을 때, 차가 막혀 제때에 도착할수 없을 때, 천재는 인재로 바뀐다.

한 나라의 문화의식 수준을 알려면 그 나라의 화장실을 가보면 알 수 있듯이 한 나라의 안전의식 수준을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시민이 함께 동참해야 가능한 소방통로 확보나 소방차 길터주기 라고 말한다면 결코 과장이 아닐 것이다. 오늘도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 양보해 주지 않는 차량들과 도로에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들을 피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소방통로확보’는 남이 아닌 나를 위한 통로다. 나도 언젠가 긴급한 상황에서 소방차나 구조·구급차가 도착하기를 가슴 졸이며 기다리는 당사자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해 보고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은 버리자. 소방차 통행로는 시민의 생명을 살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한 통로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주간영덕 기자  
“언론사 & 단체 명훈”
- Copyrights ⓒi주간영덕.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주간영덕 기사목록  |  기사제공 : i주간영덕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2026 제9회 지방동시지방선거 국..
영덕군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 ‘문..
북영덕농협, 장학사업으로 미래를 밝..
이희진 전 영덕군수, 조주홍 예비후..
법무부 영덕보호관찰소협의회..
영덕대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
이희진 전 영덕군수, 조주홍 예비후..
영덕보호관찰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영덕형 특화 워케이션 파트너사 1차..
영덕군, 참여형 생태 관광 ‘202..

최신뉴스

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영덕경찰서, 노인 안전 사각지대..  
영덕군, 신규 원전 전담 조직 ..  
영덕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과 ..  
영덕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오는..  
강구농협, 다문화 가정 ‘모국방..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 한국..  
영덕군 ‘행복 선생님’, 산불 ..  
영덕교육지원청, 2026년 학교..  
경북·영덕 장애인 연합, ‘제4..  
영덕지역자활센터, 홀몸 어르신 ..  
원황초, 상반기 문화예술 초청공..  
영덕군, 2026 기초 영농 기..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공천 ..  
영덕군, 2026 지역 일자리 ..  


인사말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구독신청
 상호: i주간영덕 / 사업자등록번호: 173-28-01219 / 주소: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강영로 505 / 발행인.편집인: 김관태
mail: wy7114@hanmail.net / Tel: 054-732-7114, 054-734-6111~2 / Fax : 054-734-611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3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관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