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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노후소화기 안전관리 추진
2013년 09월 24일(화) 09:33 [i주간영덕]
 
영덕소방서(소방서장 장훈욱)는 최근 발생한 소화기 파열사고와 관련,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자율적인 유지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노후소화기 안전관리」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서울 영등포구 소규모 작업장에서 화재진압 중 소화기가 폭발해 60대 남성이 목숨을 잃은 사고가 있었다. 소화기 폭발은 1990년 생산된 가압식 분말소화기가 부식으로 인해 내구성이 약화된 상태에서 내부 압력을 견디지 못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1997년 이후 생산된 가압식 소화기의 경우 가압용기에서 나오는 가스의 순간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용기가 파열될수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영덕소방서는 9월 12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가압식 소화기를 보유한 업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적 교체.폐기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하고, 가압식 소화기 구분법, 폐기처분에 따른 절차 등을 상세히 홍보, 교육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화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15년 이상 된 낡은 구형 가압식 소화기는 신형 축압식 소화기로 교체해야하며, 원칙상 한번 사용한 소화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분말이 굳지 않게 두세 달에 한 번씩 소화기를 뒤집어 관리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진압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영덕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폭발사고 같은 불미스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소화기의 올바른 관리만이 안전사고를 막고 나아가 화재로부터 생명을 안전히 지켜줄수 있다”며 국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하였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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