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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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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13일(화) 14:39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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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급성설사질환으로 경북도내 4개 지역 병?의원을 찾는 설사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를 조사하는 급성설사질환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7월말까지 설사환자 528명을 검사했으며, 16.7%인 88명에서 바이러스 및 세균성 병원체를 검출했다.
기온이 낮은 1월부터 5월까지는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병원체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기온이 높아진 6월부터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세균성 병원체가 주요 원인균으로 확인되었다.
하절기 폭염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조건이 계속됨에 따라 6월부터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이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그 중 병원성대장균은 검출된 병원체의 44%로서 하절기 가장 주요한 설사원인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병원성대장균은 장관에서의 발병증상에 따라 5가지 유형이 있으며 일반적인 증상은 복통, 설사, 구토, 탈수 등이나 출혈성대장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경북도내에서는 주로 장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설사질환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경상북도 김광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온이 높은 9월까지는 음식물에서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성 병원체가 쉽게 증식하므로, 하절기 세균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신선한 재료를 선택하여, 충분히 가열하여 조리하며, 조리 후 1~2시간 내에 배식하고, 보관하여야 할 경우는 적정온도(찬음식 -5℃이하, 더운음식 -60℃이상)를 유지하여야한다”고 말했다.
※ 병원성대장균의 5가지 유형.
1. 장독소성대장균(ETEC)
소장 상부에서 증식하여 독소를 생성하며, 콜레라 같은 설사,복통, 구토, 피로, 탈수 증상을 나타냄
2. 장병원성대장균(EPEC)
대장균 중 가장 먼저 병원균으로 알려졌으며 유아에서 흔히 발병하며 치사율이 높음, 수양성설사, 탈수증, 발열 증상을 나타냄.
3. 장침입성대장균(EIEC)
점막에 대해 침입성을 가지며 세포내에 침입 후 증식하여 세포를 사멸시킴, 복통, 설사, 점액이 섞인 변, 장과 덤막에 염증형성, 대장에 궤양형성.
4. 장출혈성대장균(EHEC)
독소를 생성하여 세포내 단백질합성을 저해하고 세포괴사를 일으킴.
5. 출혈성대장염, 용혈성요독증후군, 혈전성혈소판감소증 유발.
6. 장부착성대장균(EAEC)
신생아와 소아에 설사를 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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