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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부인 헌화가, 이제야 엄마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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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헌화가 발상지로 자리매김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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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14일(금) 13:16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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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9월 14일 영덕군민회관에서 군민, 기관단체장, 문화예술 및 관광관련단체, 군내학교장,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로부인 헌화가 재조명 학술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소장 정병석 영남대 교수)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한국관광공사, 경상북도관광공사, 영덕문화원, 영덕군관광진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 행사에는 (전)경북지사와 내무부장관을 역임한 이상희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수로부인 헌화가의 역사적 배경과 중요성을 현실성있게 제시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영남대학교 신태수 객원교수는 수로부인 설화의 다층적 주제와 그 역사적 의의를 강조, 대칭적 세계관의 관점에서 구상하는 수로부인 설화의 콘텐츠 방안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영덕군이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일일이 열거하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전영권 교수는 수로부인 행로의 문화?역사?지리적 분석을 통해 헌화가의 발상지와 임해정 등 장소 고증을 위한 자료 발굴 내용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기존 헌화가 배경지로 거론되는 장소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제시하면서 “북해통 지역인 영덕?울진?삼척?강릉 등 인근지자체의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의 길을 모색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국립 안동대 한국문화산업 전문대학원 유동환 교수는 지역 스토리텔링 자원의 콘텐츠화 방안으로 역사적 지역프라이드 만들기, 지역문화유산 활용, 민간중심 브랜드 전략구축, 지역문화산업 성공사례, 장소콘텐츠 등을 발표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일대학교 박규홍 교수는 지역 문화자원 활용의 실천 문제를 발표하면서 헌화가 발상지에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한 기발한 상상력의 문화콘텐츠가 끊임없이 조성되어가는 ‘만남의 창조공간’으로 만들기를 제안했다.
이날 종합토론에는 고려대학교 김기형 교수,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장 정병호 교수, 영남대학교 임남수 교수,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이완섭 향토사학자가 참가하여 헌화가 발상지를 지역의 새로운 역사 문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영덕군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영덕을 찾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만남의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게의 고장 영덕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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