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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와 문화 침략
영토와 문화 침략
2012년 08월 28일(화) 13:31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러시아와 일본은 지난 1905년 러일전쟁 승리로 강점했다가 2차대전 패배로 내준 홋카이도(北海道) 북쪽 4개 섬을 두고 현재 영유권 분쟁중이며 중국명 다우위다오 일본명 센카꾸열도를 두고 중국과도 영유권 분쟁중에 있다.

이와 함께 독도를 자기들의 땅이라고 억지를 부리며 생떼를 부리고 있다.
북한도 중국과 백두산 경계지역에 영토분쟁이 있는 등 세계적으로 많은 지역이 영토를 두고 분쟁 중에 있다.

특히 아시아 쪽에서 분쟁이 심한 것은 일본이 2차세계대전을 일으키면서 인근 국가를 마구잡이식으로 침탈하면서 원인제공을 하였으며 미국의 일방적인 승리로 갑자기 끝나면서 영토에 대한 충분한 협의 등이 이루어 지지 않아 더욱 갈등을 부추 키고 있는 실정인데 이를 특히 이 가운데 역사적 사실을 무시하고 자신의 유리한 조건만을 내세워 지신들의 영토라고 억지를 부리며 힘의 논리를 내세우고 있는 것이 현재의 사정이다.

또한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열강들은 제3세계나 아시아 지역을 침략해 문화재를 약탈해 갔으며 그 중 일부는 돌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 다수가 그 나라의 박물관이나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실정이다.

세계적으로는 문화와 영토에 대한 침탈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데 최근에 중국이 동북 공정이라고 고구려시대의 역사를 지신들의 역사라고 주장하면서 아리랑을 자신들의 문화라고 힘을 앞세워 억지를 부리고 있다.

이런 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국가의 이익을 앞세워 신 제국주의가 판을 치고 국수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현실이 우리도 힘을 키워야만 국제사회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자치단체 끼리 문화적인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데 인근 울진군이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영덕대게를 울진대게라고 부르며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 홍보하고 있지만 울진 군민들은 홍보의 효과나 파급된 경제적 이득에 대하여 분석해야 한다는 말이 없다.

또 며칠 전에는 난데없이 월월이청청을 인근 포항시에서 기네스북에 등재하는 등 문화적인 침탈을 하고 있는 사실에 대하여 영덕군민으로써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월월이청청은 영덕군과 영덕문화원 영덕여고 윤영배 전 음악선생을 비롯해 현 영덕여고 최수향교사 등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노물리 현지에서 전성되어 오던 가사를 채록하고 가다듬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아무 것도 근거자료도 없고 노력도 없이 동해안 일대에 불리어 지고 놀았다는 기록만으로 영덕에서 수십년 동안 노력하고 보존한 문화 행사를 자신들의 것인 양 하는 것은 문화적인 약탈에 지나지 않는다.

영덕대게를 울진대게라고 주장하는 울진군이나 월월이청청을 어느 날 갑자기 자신들의 문화행사인 것처럼 기네스북에 등재하는 포항시를 볼 때 현재 독도를 자신의 땅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일본이나 난데없이 고구려를 비롯한 고대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에 편입시키면서 아리랑을 자신들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중국이 생각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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